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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래퍼 키디비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블랙넛에 대한 추가 피소 건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됐다.
5일 키디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다지원의 김지윤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경 고소했던 2차 고소(콘서트에서의 행위 4가지)가 모욕죄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2차 고소의 범죄 혐의는 총 4가지다. 2016년 2월과 9월 블랙넛이 자위 퍼포먼스를 한 것과 지난해 8월과 9월 공연에서 키디비의 이름이 등장하는 부분에서 노래를 멈추고 손가락 욕을 하는 등의 행동이다.
추가 고소 건에 앞서 블랙넛은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용하는 가사를 넣은 곡 '인디고 차일드', '투 리얼'을 발매한 혐의(모욕)으로 고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첫 공판에서 블랙넛은 무죄를 주장했다.
당시 재판에서 블랙넛은 자신의 법적대리인을 통해 "이런 가사를 작성한 건 사실이지만 모욕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거나 그 취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19일 열린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뉴시스/저스트뮤직]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5일 키디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다지원의 김지윤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경 고소했던 2차 고소(콘서트에서의 행위 4가지)가 모욕죄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2차 고소의 범죄 혐의는 총 4가지다. 2016년 2월과 9월 블랙넛이 자위 퍼포먼스를 한 것과 지난해 8월과 9월 공연에서 키디비의 이름이 등장하는 부분에서 노래를 멈추고 손가락 욕을 하는 등의 행동이다.
추가 고소 건에 앞서 블랙넛은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용하는 가사를 넣은 곡 '인디고 차일드', '투 리얼'을 발매한 혐의(모욕)으로 고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첫 공판에서 블랙넛은 무죄를 주장했다.
당시 재판에서 블랙넛은 자신의 법적대리인을 통해 "이런 가사를 작성한 건 사실이지만 모욕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거나 그 취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19일 열린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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