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드림캐쳐 "'악몽' 마무리 하는 앨범, 장르 변화 기대해달라"

걸그룹 드림캐쳐가 앞으로의 음악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예스24무브홀에서는 드림캐쳐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악몽·Escape the ER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드림캐쳐의 이번 신보는 특유의 악몽 판타지 스토리를 이어가는 동시에 그동안 보여준 하나의 시대(악몽)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일곱 악몽들은 이번 신보를 통해 악몽의 마침표가 아닌 쉼표를 찍는다.

그동안 드림캐쳐는 다소 어두우면서도 파워풀한 음악으로 팬들을 만났다. 하지만 이번 신보를 통해 '악몽'에서 빠져나오는 만큼 음악스타일에도 변화가 있을까. 이에 드림캐쳐는 "악몽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 시대를 여는 거다. 정확히 말씀드리기엔 어렵지만 어떤 장르를 펼칠지 기대해달라"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YOU AND I'(유앤아이)'는 드림캐쳐의 악몽 스토리로 이어지는 특유의 유니크한 콘셉트를 풀어냈다.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이 더해져 더욱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완성된 메탈 록 장르의 곡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편이 되어주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드림캐쳐는 10일 오후 6시 신보 '악몽·Escape the ERA'를 발매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