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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보다 성숙하고 시크한 매력을 담은 신곡으로 11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늘(22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팬시(FANC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포토타임에 등장한 트와이스는 의상부터 강렬했다. 멤버들은 블랙톤의 의상을 입고, 은색 벨트나 부츠, 액세서리 등으로 각기 다른 포인트를 줘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스타일링은 신곡 무대 콘셉트에 맞춘 것. 지효는 "그동안 밝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기존의 느낌을 가져가되 성숙한 느낌도 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의상 역시 신곡 분위기에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팬시(FANCY)' 무대를 첫 공개했다. '팬시'는 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마음에 든다고 당당하게 대시하는 내용을 담은 멜로우 무드 팝 댄스 곡으로, 도발적인 가사가 귀를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특유의 화려한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크러시 느낌을 살린 군무로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고, 중간중간 귀여운 포인트 안무를 넣어 기존에 트와이스가 보여줬던 매력도 살렸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변화를 준 이유에 대해 지효는 "항상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런 부분에 슬슬 질려하지 않을까 생각했고, 마친 '팬시'란 곡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곡을 통해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 'CHEER UP', 'TT', 'Likey(라이키)' 등을 만든 블랙아이드필승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색다른 느낌을 내려 한 만큼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나연은 "기존의 트와이스와 브랙아이드필승 느낌보다는 조금 새로운 분위기가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보컬적으로도 노력을 많이 했다. 제 녹음을 3~4번 정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분명했다. 나연은 "'트와이스가 이렇게 색다른 모습도 보여줄 수 있구나' 하는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평가를 받는다면 생각했던 목표를 이룬 거라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효는 "활동의 구체적인 목표라고 한다면, 걸그룹으로 음원사이트 1위를 한 게 6개월 전 '예스 오어 예스'라고 하던데, 1위를 한 시간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트와이스는 음악적 변화는 물론 멤버들의 한층 높아진 음악적 역량도 과시했다. 이번 앨범에 지효, 모모, 사나, 채영이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을 4곡 실은 것.
모모는 "혼자 작사하는 건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스스로의 느낌대로 표현하고 싶어서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정연은 "작곡의 기회가 온다면 트와이스 곡으로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작곡에 대한 꿈도 드러냈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7집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팬시'를 비롯해 지효·모모·사나·채영이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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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늘(22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팬시(FANC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포토타임에 등장한 트와이스는 의상부터 강렬했다. 멤버들은 블랙톤의 의상을 입고, 은색 벨트나 부츠, 액세서리 등으로 각기 다른 포인트를 줘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스타일링은 신곡 무대 콘셉트에 맞춘 것. 지효는 "그동안 밝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기존의 느낌을 가져가되 성숙한 느낌도 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의상 역시 신곡 분위기에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팬시(FANCY)' 무대를 첫 공개했다. '팬시'는 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마음에 든다고 당당하게 대시하는 내용을 담은 멜로우 무드 팝 댄스 곡으로, 도발적인 가사가 귀를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특유의 화려한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크러시 느낌을 살린 군무로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고, 중간중간 귀여운 포인트 안무를 넣어 기존에 트와이스가 보여줬던 매력도 살렸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변화를 준 이유에 대해 지효는 "항상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런 부분에 슬슬 질려하지 않을까 생각했고, 마친 '팬시'란 곡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곡을 통해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 'CHEER UP', 'TT', 'Likey(라이키)' 등을 만든 블랙아이드필승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색다른 느낌을 내려 한 만큼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나연은 "기존의 트와이스와 브랙아이드필승 느낌보다는 조금 새로운 분위기가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보컬적으로도 노력을 많이 했다. 제 녹음을 3~4번 정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분명했다. 나연은 "'트와이스가 이렇게 색다른 모습도 보여줄 수 있구나' 하는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평가를 받는다면 생각했던 목표를 이룬 거라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효는 "활동의 구체적인 목표라고 한다면, 걸그룹으로 음원사이트 1위를 한 게 6개월 전 '예스 오어 예스'라고 하던데, 1위를 한 시간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트와이스는 음악적 변화는 물론 멤버들의 한층 높아진 음악적 역량도 과시했다. 이번 앨범에 지효, 모모, 사나, 채영이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을 4곡 실은 것.
모모는 "혼자 작사하는 건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스스로의 느낌대로 표현하고 싶어서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정연은 "작곡의 기회가 온다면 트와이스 곡으로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작곡에 대한 꿈도 드러냈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7집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팬시'를 비롯해 지효·모모·사나·채영이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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