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측 "육성재·이상윤과 아름다운 작별...후임 미정"(공식)

'집사부일체' 측 "육성재·이상윤과 아름다운 작별...후임 미정"(공식)

2020.02.18.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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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과 육성재가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한다.

18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측은 이상윤과 육성재의 하차 소식을 알리며 "그동안 수많은 사부님들을 만나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깨달음을 얻어왔던 두 명의 형제가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 새로운 인생 챕터를 맞이한 멤버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잠시 아름다운 작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3월까지 신상승형재가 함께하는 방송분이 아직 많이 남아있기에 애정 어린 시선으로 형제들의 속 이야기를 들어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새로운 멤버 투입과 관련해서는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다. 향후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이상윤이 오늘(18일) 촬영을 끝으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배우로 본업에 집중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육성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날 촬영을 마지막으로 육성제가 '집사부일체'를 떠나게 되었다"면서 "육성재는 드라마 '쌍갑포차' 촬영 중이며, 오는 3월 2일 발매하는 스페셜 앨범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이상윤, 육성재는 이승기, 양세형 등과 함께 2017년 12월 첫 방송된 '집사부일체' 함께 이끌어 왔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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