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방법’ CP ”시즌2 고려 중…더 큰 세계관으로 확장”

[Y터뷰] ‘방법’ CP ”시즌2 고려 중…더 큰 세계관으로 확장”

2020.02.19.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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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방법’ CP ”시즌2 고려 중…더 큰 세계관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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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방법’ 제작진이 시즌2 제작 가능성을 언급하며 새로운 시즌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19일 ‘방법’을 담당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 장정도 CP는 YTN Star에 “기존 tvN에서 주로 선보였던 콘텐츠와는 장르·소재 면에서 새롭게 보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이 더욱 흥미진진하니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반 사전제작 형식으로 촬영된 ‘방법’은 지난 17일과 18일 방영된 3회와 4회에서 각 3.7%와 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법’을 통해 드라마 작가로 데뷔한 천만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은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 3%가 넘으면 시즌2를 가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Y터뷰] ‘방법’ CP ”시즌2 고려 중…더 큰 세계관으로 확장”


[Y터뷰] ‘방법’ CP ”시즌2 고려 중…더 큰 세계관으로 확장”

연 작가의 바람대로 시청률은 현재 3%대를 넘어서며 그의 공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장정도 CP는 “’방법’은 큰 이야기의 시작이다. 더욱 큰 세계관과 흥미진진한 캐릭터, 이야기들로 확장할 계획이며 연상호 작가와 함께 즐겁게 시즌2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시즌2 제작 가능성이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새로운 형식의 한국형 오컬트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영화 같은 연출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 주요 출연진의 탁월한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방법’은 총 12회로 예정되어 있으며, 5회는 오는 2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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