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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마켓인 BCWW가 다음달 온라인으로 열린다.
2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제방송영상콘텐츠마켓(BroadCast WorldWide) 2020'(BCWW 2020)을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BCWW 2020은 '콘텐츠, 뉴노멀 시대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형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방송영상 기업의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과 온라인 화상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BCWW 온라인마켓’, 글로벌 방송영상 업계의 트렌드 파악 및 미래를 조망하는 ‘BCWW 콘퍼런스’, 각종 피칭 및 쇼케이스·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뉴미디어 콘텐츠 시상식 등 ‘B2B/B2C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가장 큰 특징은 공식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진행되는 역대 최초 온라인마켓이라는 점이다. 이를 위해 전면적인 시스템 개편을 단행,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의 모든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맞춤형 검색기능을 탑재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바이어 전용 온라인 피칭과 쇼케이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에 현재까지 국내외 10여개국 120여개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의 전시사 참여는 물론, NBC유니버설, 워너 미디어 등의 글로벌 빅바이어를 포함한 아시아, 유럽, 북미, 중동 등 30여개국 300여명의 방송영상업계 관계자들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방송 업계의 현황과 미래를 논하는 ‘BCWW 콘퍼런스’는 9월 7일 개막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콘퍼런스 형태로 진행된다. 인기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책임프로듀서로 유명한 마티 아델스타인이 이번에는 국내 영화 ‘설국열차’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리메이크 총괄 제작자로 돌아와 ‘뉴노멀 시대, 한국 방송 콘텐츠 르네상스’를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또 글로벌 드라마 배급사 에코롸이츠의 대표 니콜라 소더룬드가 ‘글로벌 방송 시장이 바라보는 K-콘텐츠의 매력’을 9월 10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기준)부터 유럽현지에서 생중계로 들려준다.
이 밖에도 해외 드라마의 국내 리메이크작 ‘부부의 세계’ ‘60일 지정생존자’의 성공 사례 공유,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화제작 ‘인간수업’ ‘투게더’의 제작자가 이야기하는 한국콘텐츠의 새로운 지평,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킹덤’과 영화 ‘반도’에서 선보인 K-콘텐츠의 시각효과 기술, ‘라끼남’ ‘마포 멋쟁이’ 등 대세 숏폼 콘텐츠의 제작 배경, 드라마 ‘스토브리그’ 이신화 작가의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 K방송영상 산업의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B2C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실험 영상콘텐츠 ‘서울대생들에게 영어로 말을 건다면?’으로 명성을 얻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키아웃의 라이브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토크콘서트는 MC딩동과 함께 사회실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느낀 ‘포용과 배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일반 참관객들도 화상으로 참여해 ‘실시간 랜선’ 팬미팅 시간도 갖는다.
김영준 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송영상 콘텐츠 업계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제로 콘택트(Zero Contact) 상황에서도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BCWW 2020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BC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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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제방송영상콘텐츠마켓(BroadCast WorldWide) 2020'(BCWW 2020)을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BCWW 2020은 '콘텐츠, 뉴노멀 시대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형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방송영상 기업의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과 온라인 화상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BCWW 온라인마켓’, 글로벌 방송영상 업계의 트렌드 파악 및 미래를 조망하는 ‘BCWW 콘퍼런스’, 각종 피칭 및 쇼케이스·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뉴미디어 콘텐츠 시상식 등 ‘B2B/B2C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가장 큰 특징은 공식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진행되는 역대 최초 온라인마켓이라는 점이다. 이를 위해 전면적인 시스템 개편을 단행,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의 모든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맞춤형 검색기능을 탑재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바이어 전용 온라인 피칭과 쇼케이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에 현재까지 국내외 10여개국 120여개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의 전시사 참여는 물론, NBC유니버설, 워너 미디어 등의 글로벌 빅바이어를 포함한 아시아, 유럽, 북미, 중동 등 30여개국 300여명의 방송영상업계 관계자들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방송 업계의 현황과 미래를 논하는 ‘BCWW 콘퍼런스’는 9월 7일 개막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콘퍼런스 형태로 진행된다. 인기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책임프로듀서로 유명한 마티 아델스타인이 이번에는 국내 영화 ‘설국열차’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리메이크 총괄 제작자로 돌아와 ‘뉴노멀 시대, 한국 방송 콘텐츠 르네상스’를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또 글로벌 드라마 배급사 에코롸이츠의 대표 니콜라 소더룬드가 ‘글로벌 방송 시장이 바라보는 K-콘텐츠의 매력’을 9월 10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기준)부터 유럽현지에서 생중계로 들려준다.
이 밖에도 해외 드라마의 국내 리메이크작 ‘부부의 세계’ ‘60일 지정생존자’의 성공 사례 공유,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화제작 ‘인간수업’ ‘투게더’의 제작자가 이야기하는 한국콘텐츠의 새로운 지평,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킹덤’과 영화 ‘반도’에서 선보인 K-콘텐츠의 시각효과 기술, ‘라끼남’ ‘마포 멋쟁이’ 등 대세 숏폼 콘텐츠의 제작 배경, 드라마 ‘스토브리그’ 이신화 작가의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 K방송영상 산업의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B2C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실험 영상콘텐츠 ‘서울대생들에게 영어로 말을 건다면?’으로 명성을 얻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키아웃의 라이브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토크콘서트는 MC딩동과 함께 사회실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느낀 ‘포용과 배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일반 참관객들도 화상으로 참여해 ‘실시간 랜선’ 팬미팅 시간도 갖는다.
김영준 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송영상 콘텐츠 업계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제로 콘택트(Zero Contact) 상황에서도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BCWW 2020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BC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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