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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의원이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는 나경원 김재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경원은 남편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인 김재호와 올해 29살이 된 딸을 공개했다.
나경원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CC로 만나 군대까지 기다렸던 김재호와의 연애사를 밝히며, 정치에 입문하면서 남편과의 불화설이라는 뜬소문에 휩싸였던 사실도 털어놨다.
나경원은 딸을 언급하며 최근에 장애인 취업사관학교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처음 아이를 낳았을 때는 막막했다"며 "'애가 정말 잘 클 수 있을까?' 등 어디까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 그땐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그런데 다 크고 나니까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더라. 우리 아이들이 좀 늦다. 한 번 할 때는 한참 걸리지만, 그걸 넘어서면 진짜 잘한다"면서 "아이들한테 자꾸 기회를 주고 도전하면 아이들이 사회에서 훨씬 역할도 잘하고 아이들이 사회에서 역할을 하는 것만큼 우리 사회에도 훨씬 더 보탬이 된다"고 덧붙여 이야기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아내의 맛' 130회는 전국 시청률 11.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조선]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는 나경원 김재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경원은 남편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인 김재호와 올해 29살이 된 딸을 공개했다.
나경원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CC로 만나 군대까지 기다렸던 김재호와의 연애사를 밝히며, 정치에 입문하면서 남편과의 불화설이라는 뜬소문에 휩싸였던 사실도 털어놨다.
나경원은 딸을 언급하며 최근에 장애인 취업사관학교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처음 아이를 낳았을 때는 막막했다"며 "'애가 정말 잘 클 수 있을까?' 등 어디까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 그땐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그런데 다 크고 나니까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더라. 우리 아이들이 좀 늦다. 한 번 할 때는 한참 걸리지만, 그걸 넘어서면 진짜 잘한다"면서 "아이들한테 자꾸 기회를 주고 도전하면 아이들이 사회에서 훨씬 역할도 잘하고 아이들이 사회에서 역할을 하는 것만큼 우리 사회에도 훨씬 더 보탬이 된다"고 덧붙여 이야기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아내의 맛' 130회는 전국 시청률 11.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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