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주식 수익률 1200%”… 도경완 “’영끌’했지만 상장폐지”

장동민 “주식 수익률 1200%”… 도경완 “’영끌’했지만 상장폐지”

2021.03.12.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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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첫 방송한 MBC '개미의 꿈'에서 장동민과 도경완이 자신의 실제 주식 경험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코 눈길을 끈 것은 장동민의 수익률이었다. 그는 앞서 각종 방송에서 높은 주식 수익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김구라는 장동민에게 “요즘 소문이 자자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장동민은 “수익률이 500%라고 잘못 알려졌다. 수익률 1200%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동민은 “저는 누구한테 배운 게 아니라 직접 공부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자신만의 투자 방식에 대해 "수익 등락을 보고 3~4% 수익이 나면 바로 매도한다"고 '초단타' 투자법을 공개했다.

높은 수익률과 대비되는 도경완의 가슴 아픈 사연도 화제를 모았다.

300만원의 종잣돈으로 주식을 시작해 일확천금을 노린다는 도경완은 아내인 장윤정 때문에 주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둘째 아이 태어날 때 주식을 시작했다. 첫째 아이가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 엄마의 돈으로 키워진 아이더라. 둘째는 내 돈으로 키워보고 싶었다. 옷도 입히고 어린이집도 보내고. 그래서 주식을 시작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수익률은 좋지 않았다. 도경완은 거래 정지된 주식부터 상장폐지 경험까지 가지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문가들은 "영끌은 못 버틴다. 반드시 여윳돈으로 투자하라. 엄청 위험하다. 본전을 훼손시키면서 하는 건 위험하다. 주식은 평생 하는 것이다. 영혼을 끌어서 하면 평생 못 간다"고 조언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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