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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나홍진 감독과 태국 공포 영화 거장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협업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영화 ‘랑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가운데 예정대로 개봉을 진행한다.
9일 '랑종'의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랑종'은 예정대로 오는 14일 개봉할 것"이라며 "'싱크홀'의 경우는 결정된 것은 없지만 일단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영화관을 비롯해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학원, 독서실, 미용실,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상점, 마트, 백화점, 카지노,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최근 한국 영화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 극장가 역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오는 14일 '랑종' 개봉을 시작으로 28일에는 김윤석·조인성 주연의 ‘모가디슈’, 엄지원·정지소 주연의 ‘방법: 재차의’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8월에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 차승원·김성균 주연의 '싱크홀'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발신제한’과 ‘블랙 위도우’ 등이 흥행에 시동을 걸며 얼어 붙었던 극장가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에 영화계는 다시금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9일 '랑종'의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랑종'은 예정대로 오는 14일 개봉할 것"이라며 "'싱크홀'의 경우는 결정된 것은 없지만 일단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영화관을 비롯해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학원, 독서실, 미용실,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상점, 마트, 백화점, 카지노,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최근 한국 영화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 극장가 역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오는 14일 '랑종' 개봉을 시작으로 28일에는 김윤석·조인성 주연의 ‘모가디슈’, 엄지원·정지소 주연의 ‘방법: 재차의’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8월에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 차승원·김성균 주연의 '싱크홀'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발신제한’과 ‘블랙 위도우’ 등이 흥행에 시동을 걸며 얼어 붙었던 극장가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에 영화계는 다시금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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