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머니게임' 저격 "짜고치는 판, 끝까지 간다" 폭로

육지담, '머니게임' 저격 "짜고치는 판, 끝까지 간다" 폭로

2021.10.10.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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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육지담이 웹예능 '머니게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육지담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머니게임'에 대해 "짜고 치는 판이었다. 지인 띄워주기, 학연 지연 혈연"이라며 "다른 참가자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섭외됐지만 나는 멍청하게도 지원서를 내고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육지담은 '머니게임' 도중 부상을 당해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머니게임'에서 싸움을 말리다가 상해를 입었다. 가해자는 아직도 제대로된 사과가 없다"고 했다.

이어 "당시 제작진은 다치게 한 사람들을 내보내 준다고 해놓고 결국 퇴소는 힘들다고 했다. 다음날 해당 참가자는 자랑했다"고 지적했다.

육지담은 "반년이 지났는데 왜 이제 와서 이러냐? 가해자들은 뻔뻔하게 아주 잘 살고 입막음을 시킨 제작진들은 또 다른 먹잇감을 찾아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라며 "그 꼴을 가만히 두고만 볼 수 없다. 돈 한 푼도 안 받을 거다. 난 끝까지 간다"라고 덧붙였다.

육지담은 최근 시작된 Mnet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해 얼굴을 비쳤다.

[사진제공 = 오센]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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