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측 "악플러 고소, 선처·합의 없다" (공식)

신세경 측 "악플러 고소, 선처·합의 없다" (공식)

2021.11.03.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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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악플러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배우 신세경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성희롱, 모욕 등을 담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최근 다수의 인터넷 카페에서 신세경에 대한 유해한 게시물이 수차례 게시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게시물로 인해 소속 배우의 명예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되어 이를 게시한 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1차 증거 자료 수집을 완료,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해 현재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고소 진행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세경은 지난 28일 시즌(Seezn)에서 공개된 다큐멘터리 '어나더 레코드'를 통해 얼굴을 비친 바 있다.

[사진제공 = 오센]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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