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가수 겸 배우 손나은 씨가 그룹 에이핑크를 떠난다.
손나은 씨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1년을 함께해온 에이핑크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에이핑크는 오랜시간을 함께해온 가족 같은 곳이라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했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제는 저도 또 한명의 판다(에이핑크 팬클럽)가 되어 에이핑크를 응원하려 한다"며 에이핑크 탈퇴를 선언했다.
그는 멤버들, 에이핑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저의 10대 20대를 가장 눈부시게 만들어준,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그는 "에이핑크 손나은이라는 이름을 가슴 속에 새겨두고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게 제가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고 밝혔다.
손나은 씨는 지난해 IST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최근 발매된 에이핑크 10주년 앨범 활동에 참여하려 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불참을 선언하면서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손나은입니다.
어떤 말로 이 이야기를 전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까지도 많이 떨리네요.
제가 지난 11년을 함께해온 에이핑크를
떠나게 되었어요.
에이핑크는 오랜시간을 함께해온 가족같은
곳이라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했고
쉽지않은 결정이었지만 이제는 저도
또 한명의 판다가 되어 에이핑크를 응원하려
합니다.
멤버들 초롱언니 보미언니 은지언니 남주 하영이..
IST 관계자분들을 포함한 에이핑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힘써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가장 소중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한
그동안의 시간들, 추억들을 되새겨보며 느끼는 지금의
제 심정은 말로 다 형용할 순 없지만..
저의 10대 20대를 가장 눈부시게 만들어준,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에이핑크 손나은이라는 이름을
가슴속에 새겨두고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게 제가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인 거 같아요.
에이핑크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에이핑크 손나은이었습니다!
[사진 = OSEN, 손나은 인스타그램]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손나은 씨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1년을 함께해온 에이핑크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에이핑크는 오랜시간을 함께해온 가족 같은 곳이라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했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제는 저도 또 한명의 판다(에이핑크 팬클럽)가 되어 에이핑크를 응원하려 한다"며 에이핑크 탈퇴를 선언했다.
그는 멤버들, 에이핑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저의 10대 20대를 가장 눈부시게 만들어준,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그는 "에이핑크 손나은이라는 이름을 가슴 속에 새겨두고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게 제가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고 밝혔다.
손나은 씨는 지난해 IST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최근 발매된 에이핑크 10주년 앨범 활동에 참여하려 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불참을 선언하면서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하 손나은 씨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손나은입니다.
어떤 말로 이 이야기를 전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까지도 많이 떨리네요.
제가 지난 11년을 함께해온 에이핑크를
떠나게 되었어요.
에이핑크는 오랜시간을 함께해온 가족같은
곳이라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했고
쉽지않은 결정이었지만 이제는 저도
또 한명의 판다가 되어 에이핑크를 응원하려
합니다.
멤버들 초롱언니 보미언니 은지언니 남주 하영이..
IST 관계자분들을 포함한 에이핑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힘써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가장 소중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한
그동안의 시간들, 추억들을 되새겨보며 느끼는 지금의
제 심정은 말로 다 형용할 순 없지만..
저의 10대 20대를 가장 눈부시게 만들어준,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에이핑크 손나은이라는 이름을
가슴속에 새겨두고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게 제가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인 거 같아요.
에이핑크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에이핑크 손나은이었습니다!
[사진 = OSEN, 손나은 인스타그램]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