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강태오 없으면 섭섭한데요"…'우영우' 인기 타고 광고 러브콜 봇물

[Y초점] "강태오 없으면 섭섭한데요"…'우영우' 인기 타고 광고 러브콜 봇물

2022.07.28. 오전 10: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데뷔 10년 만에 드디어 날개를 달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남자주인공 강태오 씨가 파죽지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팬들은 물론 광고주들에게도 제대로 된 눈도장을 찍고, 쏫아지는 광고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강태오 씨는 지난달 29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되고 있는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 중이다. 극중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직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아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쓰고 있다.

강태오 씨는 타이틀롤 우영우 역의 박은빈 씨가 표현해내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러브라인을 이루며 자신만의 세계가 가장 컸던 우영우가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도 이끌어내고 있는 것.

2013년 데뷔한 강태오 씨는 배우들로 구성된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로 첫 발걸음부터 주목받았고,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차분한 연기톤과 몰입감 있는 멜로연기를 보여줬지만 강력한 한방이라고 하기엔 늘 아쉬움이 남았다.

오랜 노력 끝에 드디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만나 연기력은 물론 스타성도 입증한 것. 결과는 수치로 이미 증명됐는데, 굿데이터 7월 2주차 TV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서는 1위에 올라섰고, 광고주들의 문의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고.

그 종류도 다양하다. 강태오 씨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관계자는 YTN Star에 "뷰티, 패션, 금융, 통신, 식품, 음료 등 다채로운 품목의 광고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 하루에도 광고 관련 제안이 계속 들어와 수십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강태오 씨가 올해 군입대를 앞두고 있음에도 광고계 러브콜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보통 입대를 앞둔 스타들에게는 제안이 많지 않은게 일반적이지만 워낙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다 호감 이미지로 각인된 만큼 이례적인 경우로 보여진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27일 방송된 9회에서 시청률 15%를 넘는 대기록을 냈다. 전국 시청률 15.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으며, 이준호(강태오 분)가 긴 엇갈림을 끝내고 우영우(박은빈 분)에게 직진 고백을 하는 엔딩이 그려졌다.

[사진출처 = ENA채널]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