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①] ‘공조2’ 윤아 “‘공조’는 배우 생활 터닝포인트… 남다른 작품”

[Y터뷰①] ‘공조2’ 윤아 “‘공조’는 배우 생활 터닝포인트… 남다른 작품”

2022.09.07.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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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8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공조’의 후속편인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을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임윤아 씨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6일 오후 YTN star는 내일(7일) 개봉을 앞둔 ‘공조2’를 통해 5년 만에 박민영 역할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 배우 임윤아 씨와 화상으로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윤아 씨는 ‘공조’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던바, 후속편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공조1’을 사랑해 주셔서 속편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공조’가 영화 데뷔작이라 의미가 남다른데 후속편까지 나오게 돼 개인적으로도 하나의 성장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작품씩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가며, 여러 장르와 캐릭터로 다양한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경험이 쌓이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민영이라는 캐릭터가 속편에서 성장한 것처럼 저 역시 배우로서 활동하며 느꼈던 경험과 과정으로 인해 한 단계 발전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공조’를 전후로 배우 활동이 나눠질 만큼 작품에 남다른 의미를 느낀다는 임윤아 씨는 “결과를 떠나서 영화를 촬영하던 시기에 다른 시야를 보는 변화가 생겼다. ‘공조2’를 촬영하며 나 역시 후속작을 찍을 만큼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임윤아 씨는 “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된 것만으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1편은 설날에, 2편은 추석에 개봉하며 두 번이나 연달아 명절에 인사드릴 수 있어서 의미가 깊은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극장에서 ‘공조2’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예비 관객을 향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로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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