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 엔터테인먼트 압수수색…경영진 횡령 혐의 포함된 듯

후크 엔터테인먼트 압수수색…경영진 횡령 혐의 포함된 듯

2022.11.15.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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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 윤여정, 박민영 씨 등이 소속된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앞서 압수수색된 가운데 경영진 횡령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측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후크 엔터테인먼트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이 압수수색은 무려 5시간에 걸쳐 이뤄진 만큼 관련 혐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와 관련, 15일 오전 한 매체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보도를 통해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압수수색 배경에 경영진의 횡령 혐의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현재 수사 당국은 후크 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의 횡령 규모가 50억원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적용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후크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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