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개봉 첫 주말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아바타: 물의 길', 개봉 첫 주말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

2022.12.19.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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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첫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은 물론, 북미 박스오피스 1위까지 기록하며 전 세계 극장가를 압도하는 최고의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오늘(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12월 16일(금)~ 12월 18일(일) 3일간 203만 43명, 누적 268만 1,408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같은 흥행 질주는 북미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흥행 도미노로 이어졌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6일 북미에서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이 1억 3,400만 달러의 오프닝 주말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고, 글로벌 주말 스코어는 총 4억 3,450만 달러를 기록해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바타: 물의 길'에 대한 해외 유력 매체와 평단의 반응 또한 뜨겁다. "모든 면에서 전작보다 더 크고 뛰어나다"(Inverse), "입이 떡 벌어지게 아름답다"(News.com.au), "마치 영화 속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Los Angeles Times), "판도라의 세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메시지를 준다"(Deccan Herald)등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스케일은 물론, 영화가 담은 메시지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전 세계적인 흥행 분위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진출처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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