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김민주, MBC '음악중심' 하차…역대 최장 MC 기록

사진제공 = MBC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 씨가 '쇼! 음악중심'을 떠난다.

16일 MBC에 따르면, 김민주 씨는 오는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하차한다. MC로 합류한 지 약 2년 7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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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6월 13일 ‘쇼! 음악중심’의 MC로 발탁되어 올해로 3년차 MC가 된 김민주 씨는 역대 최장 연속 MC로 기록됐다. 현재 NCT 정우 씨, 스트레이키즈 리노(본명 이민호) 씨와 호흡을 맞추며 세 명의 이름을 딴 애칭 '우주호'의 중심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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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씨는 향후 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으로 여자 신인상을 받는 등 앞으로의 연기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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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김민주 씨는 "토요일마다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노래 들으면서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늘 따뜻하게 지켜봐주신 음악중심 식구들과 팬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아쉬움과 감사함을 담은 하차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쇼! 음악중심' 그리고 저의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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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씨의 후임 MC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은 다양한 K-POP 스타들이 지원사격을 펼치는 스페셜 MC 체제로 진행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