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트리플에스 "10만장 못 팔면 유닛 해체? 무한한 도전 가능"

[Y현장] 트리플에스 "10만장 못 팔면 유닛 해체? 무한한 도전 가능"

2023.02.13.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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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tripleS)가 유닛 활동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13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10인조 디멘션(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의 새 앨범 'ASSEM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1년에 단 한 번, 모든 멤버가 모여 만들어지는 첫 작품 'ASSEMBLE'을 위해 트리플에스의 첫 멤버 윤서연 씨부터 10번째 멤버 서다현 씨까지 힘을 모았다.

이날 김유연 씨는 10인조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냐는 질문을 받고 "저희가 숙소를 같이 쓰다보니 우리가 다같이 하는 게 실감이 나 기뻤다"라며 "새로운 유닛에 매번 도전한다는 것이 저희 입장에서 낯설고 떨리지만 그 다음에 누구와 무엇을 할지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간 논란이 많았던 팀 구조에 대해서도 설명에 나섰다. 활발하게 유닛 활동이 이어지되, 앨범 판매가 10만 장을 넘지 못하면 그 유닛은 해체되는 것. 이에 신인 걸그룹이 10만장을 팔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는 지적이 나오자 멤버들이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윤서연 씨는 "저희 트리플에스는 한 명씩 간격을 두고 합류한다. 팬분들의 투표로 디멘션이라는 새로운 조합과 유닛을 만들게 된다. 그 유닛이 10만장을 팔지 못하면 그 다음에 나올 수 없는 구조고, 완전히 해체한다기 보다는 새로운 앨범을 낼 수 없는 것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라며 "무한한 도전을 할 수 있으니 연연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프리 콘(Pre Con)'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프리 콘'에선 'ASSEMBLE' 수록곡들의 무대를 최초로 확인 가능하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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