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식, SNS로 만난 연인과 동거 시작(결혼 말고 동거)

'나는 솔로' 10기 영식, SNS로 만난 연인과 동거 시작(결혼 말고 동거)

2023.02.28.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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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영식, SNS로 만난 연인과 동거 시작(결혼 말고 동거)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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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영식이 만난 지 두 달 된 연인과의 동거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김장년, 정윤진 커플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김장년 씨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10기 '영식'으로 출연한 바 있다. 8살 딸을 키우는 돌싱남인 그는 '그대좌'라 불리며 '그대 라이팅'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김장년 씨와 동거 중인 정윤진 씨는 8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이 커플은 만난지 두 달 만에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날 MC들은 익숙한 얼굴이 등장하자 놀랐다. 김장년 씨는 환하게 웃으며 "저를 솔로나라 영식으로 기억하시죠? 본명은 장년입니다"라고 말했다.

정윤진 씨는 "청주에 거주하고 있고 뷰티 사업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중순에 처음 만났다. 굉장히 깨가 쏟아지는 때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서로 SNS로 알게 된 사이라고 전했다. 김장년 씨는 "제가 방송에 출연한 사람이라 SNS 개설 후 다양한 사람들이 연락을 줬다. 그 중 한 사람이 윤진씨"라고 털어놨다.

정윤진 씨는 "사실 제가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싶어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궁금한 점 있어서 연락하게 된 거다. 그런데 대화하다 보니 재밌더라.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다. 대화하다 보니 괜찮은 사람 같았다. 직접 만나보자 싶더라"고 고백했다.

또 "원래 관심이 없었는데 실제로 만나게 됐을 때는 생각과 전혀 다른 사람이더라. 정말 내 사람에게 올인할 남자였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재혼을 위해 동거를 결심했다. 김장년 씨는 "우리는 결혼, 이혼을 겪어 봤다. 너무 힘들어 봤으니까 행복한 가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니까 만났을 때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 첫 만남에 약속이라도 한듯 서로 통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리얼한 동거 스토리와 함께, 남녀들의 솔직 과감한 이야기를 공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이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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