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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 커플이 웨딩마치를 울리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14.5%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최종회에서는 자신의 꿈을 이룬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힘차게 웨딩마치를 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킹더랜드'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14.5%, 전국 13.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4%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4.9%로 주말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천사랑은 구원에게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터. 호텔리어가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꿈꿨던 일과 현실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천사랑은 킹호텔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호텔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구원은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나는 천사랑을 위해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의미가 담긴 구두를 선물했다. 천사랑은 직접 발품을 팔아 원하던 호텔을 완성했고, 구원은 대표이사로서 모두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킹호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호텔 오너가 되어 각자의 일로 바쁜 와중에도 구원과 천사랑은 틈날 때마다 만나며 변함없는 애정을 뽐냈다. 구원은 천사랑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천사랑의 호텔을 찾아오다 못해 급기야 아르바이트 면접까지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구원은 "평생 함께하고 싶다"며 하지 못했던 프러포즈를 이어가 천사랑을 감동케 했다. 천사랑의 할머니 차순희(김영옥 분)의 허락까지 받아낸 구원과 천사랑은 마침내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킹더랜드'는 방송 초반 클리셰 범벅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재벌 남주인공과 캔디형 여주인공이 티격태격하다 결국 사랑에 빠지는 전형적인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줄거리를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흥행을 크게 점치지는 않았다.
그러나 배우들의 로맨스 케미가 약점을 상쇄시켜줬다. 이준호 씨와 임윤아 씨는 한 차례 열애설에도 휩싸일 만큼 호흡이 좋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준호 씨는 방송 초반 차갑고 까칠한 모습부터 사랑에 빠지며 변해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 = JTBC '킹더랜드' 영상 캡처]
YTN 강내리 (n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최종회에서는 자신의 꿈을 이룬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힘차게 웨딩마치를 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킹더랜드'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14.5%, 전국 13.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4%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4.9%로 주말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천사랑은 구원에게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터. 호텔리어가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꿈꿨던 일과 현실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천사랑은 킹호텔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호텔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구원은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나는 천사랑을 위해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의미가 담긴 구두를 선물했다. 천사랑은 직접 발품을 팔아 원하던 호텔을 완성했고, 구원은 대표이사로서 모두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킹호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호텔 오너가 되어 각자의 일로 바쁜 와중에도 구원과 천사랑은 틈날 때마다 만나며 변함없는 애정을 뽐냈다. 구원은 천사랑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천사랑의 호텔을 찾아오다 못해 급기야 아르바이트 면접까지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구원은 "평생 함께하고 싶다"며 하지 못했던 프러포즈를 이어가 천사랑을 감동케 했다. 천사랑의 할머니 차순희(김영옥 분)의 허락까지 받아낸 구원과 천사랑은 마침내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킹더랜드'는 방송 초반 클리셰 범벅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재벌 남주인공과 캔디형 여주인공이 티격태격하다 결국 사랑에 빠지는 전형적인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줄거리를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흥행을 크게 점치지는 않았다.
그러나 배우들의 로맨스 케미가 약점을 상쇄시켜줬다. 이준호 씨와 임윤아 씨는 한 차례 열애설에도 휩싸일 만큼 호흡이 좋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준호 씨는 방송 초반 차갑고 까칠한 모습부터 사랑에 빠지며 변해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 = JTBC '킹더랜드' 영상 캡처]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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