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논란 딛고 드라마 복귀...내년 1월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논란 딛고 드라마 복귀...내년 1월 '내 남편과 결혼해줘'

2023.10.25.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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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논란 딛고 드라마 복귀...내년 1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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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 씨가 전 남자친구의 '빗썸 논란' 이후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박민영 씨는 내년 1월 1일 첫 방송하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외에도 배우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씨 등이 합류 소식을 전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 당한 강지원(박민영 분)이 10년 전으로 회귀, 인생 2회차에 복수하는 내용이다. 지원을 짝사랑하는 상대역 유지혁은 나인우 씨가 맡는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낮과 밤'으로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잡은 신유담 작가가 각색한다. 연출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리즈로 웃음과 감동의 서사를 탁월한 연출력으로 풀어낸 박원국 감독이 맡았다.

한편 앞서 박민영 씨는 지난해 9월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 씨는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 의혹으로 구속 돼 재판을 받고 있다. 당시 보도 하루 만에 박민영 씨는 "이별했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 씨에 선을 그었다. 박민영 씨는 올해 2월 참고인으로 검찰조사를 받은 바 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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