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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씨가 아나운서 시절 낮은 인사평가 점수로 연봉 인상이 안 됐던 경험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헌성 대표와 직원들의 인사평가 현장이 그려졌다.
평가는 다면평가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상급자도 하급자를 평가하고, 하급자도 상급자를 평가한다. 동료끼리도 평가한다. 윗 사람도 적당한 긴장감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 씨는 "아나운서 시절 상급자가 나한테 '올 D'를 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 씨는 "잘 줬네. F 안 나온 게 어디냐"고 하자 전현무 씨는 "그래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전 F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희철 씨는 "다면평가를 해서 좋은 게 뭐냐"고 궁금해 했고, 전현무 씨는 "그래야 더 '으쌰으쌰'한다. 그게 연봉에도 반영된다. 당시 동기 중에 저만 연봉이 안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동기 오정연 아나운서는 잘 나왔다. '올 A'였을 것"이라며 "동기지만 오정연 연봉이 저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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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헌성 대표와 직원들의 인사평가 현장이 그려졌다.
평가는 다면평가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상급자도 하급자를 평가하고, 하급자도 상급자를 평가한다. 동료끼리도 평가한다. 윗 사람도 적당한 긴장감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 씨는 "아나운서 시절 상급자가 나한테 '올 D'를 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 씨는 "잘 줬네. F 안 나온 게 어디냐"고 하자 전현무 씨는 "그래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전 F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희철 씨는 "다면평가를 해서 좋은 게 뭐냐"고 궁금해 했고, 전현무 씨는 "그래야 더 '으쌰으쌰'한다. 그게 연봉에도 반영된다. 당시 동기 중에 저만 연봉이 안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동기 오정연 아나운서는 잘 나왔다. '올 A'였을 것"이라며 "동기지만 오정연 연봉이 저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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