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 끼치지 않도록"...'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첫 녹화서 밝힌 소감

"누 끼치지 않도록"...'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첫 녹화서 밝힌 소감

2024.03.13.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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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희석 씨가 '전국노래자랑' MC 신고식을 치렀다.

남희석 씨는 지난 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 제44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장에서 진행된 KBS1 '전국노래자랑' 진도 편을 통해 새 MC로서 첫인사를 전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남희석 씨는 "반갑습니다. 오늘 '전국노래자랑' 인사를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이렇게 올리게 됐습니다"라고 정중히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송해 선생님께서 오랜 세월 닦아주시고, 씩씩한 김신영 씨가 젊은 에너지를 가득 채워 줬는데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여러분의 행복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사실 방송을 30년 했다고 해도 '전국노래자랑'을 송해 선생님께서 하신 것에 비하면 부족하다"라면서 "송해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며 고인을 향해 거듭 존경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남희석 씨가 첫 진행을 맡은 '전국노래자랑' 진도 편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사진 = OSEN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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