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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댓글에 시달려 은퇴까지 언급한 가수 보아(BoA)가 대규모 고소를 진행한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늘(11일) “현재 여러 SNS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비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티스트 권리 침해 관련 법적 대응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외부 법률 자문기관과도 공조해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M 측은 “당사는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하고, 사이버 렉카 등 특정 사례에 대한 조사 및 고소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지속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SM 측은 “위와 같은 행위가 한 사람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가 큰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M 측은 “다시 한번 이와 같은 행위가 개인의 명예와 존엄성을 해치는 범죄 행위임을 분명히 하며, 관련 법령에 따라 이러한 행위자들은 강력히 처벌받을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을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보아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출연 이후 각종 성형 및 시술 의혹에 휩싸이면서 악성댓글 피해를 입었다.
그는 결국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고 하고”라는 글을 써 불쾌감을 드러냈으며, 지난달 30일 채널A ‘뉴스 A’에도 출연해 “많은 분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한다. 아이돌도 사람”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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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늘(11일) “현재 여러 SNS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비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티스트 권리 침해 관련 법적 대응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외부 법률 자문기관과도 공조해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M 측은 “당사는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하고, 사이버 렉카 등 특정 사례에 대한 조사 및 고소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지속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SM 측은 “위와 같은 행위가 한 사람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가 큰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M 측은 “다시 한번 이와 같은 행위가 개인의 명예와 존엄성을 해치는 범죄 행위임을 분명히 하며, 관련 법령에 따라 이러한 행위자들은 강력히 처벌받을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을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보아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출연 이후 각종 성형 및 시술 의혹에 휩싸이면서 악성댓글 피해를 입었다.
그는 결국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고 하고”라는 글을 써 불쾌감을 드러냈으며, 지난달 30일 채널A ‘뉴스 A’에도 출연해 “많은 분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한다. 아이돌도 사람”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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