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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는 다른 세계에 살 것만 같은 스타들. 하지만 허물없이 대화를 나눠 보면, 의외의 모습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YTN star가 스타에게 친구가 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예의나 격식 따지지 말고, 반말로 편하게 대화하자고요. [반말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숨은 매력을 만나보지 않을래요?
이번에 YTN star와 ‘찐친’이 되어줄 스타는 가수 이채연입니다. 자타공인 ‘퍼포먼스 퀸’에서 ‘올 라운더 퀸’으로 성장 중인 ‘우리 친구’ 채연이의 스토리를 들어볼까요. 그럼 이제부터 우리, 말 놓기다?
Mnet ‘프로듀스48’의 마지막 방송을 기억하는지. 극적으로 데뷔조에 합류했던 이채연은 이제 미니 3집까지 낸 솔로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그는 최근 YTN star와의 [반말인터뷰] 촬영에서 데뷔 때부터 밀고 온 뱀파이어 콘셉트에 대한 진지한 고민, 이번 미니 3집 ‘SHOWDOWN’(쇼다운)의 타이틀곡 ‘Don't’(돈트)의 댄스 브레이크 구간을 직접 선보이며 몸을 사라지 않는 솔직함(?)을 보여줬다.
이채연이 마음을 툭 터놓은 [반말인터뷰] 영상은 YTN star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기자: 우선에 미니 3집으로 컴백하게 된 거 축하해. 어떤 앨범인지 소개 좀 해 줘.
채연: 이번 앨범 제목은 ‘SHOWDOWN’(쇼다운)이고 스포츠 경기에서 결전을 일컫는 말이야. 내 안의 자아와 또 다른 내면이 충돌하는 내용을 나만의 스타일로, 다른 모드로 표현한 앨범이라고 생각하면 돼.
기자: 자아의 충돌?
채연: 내가 이제까지 뱀파이어 세계관을 이어왔지만, 한 번쯤은 인간 채연이와 뱀파이어 채연이가 충돌하지 않을까? 그리고 내가 뱀파이어 콘셉트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번 앨범 콘셉트로 정하게 된 거지.
기자: 나는 뱀파이어 콘셉트가 채연이에게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막상 처음에 ‘내가 무대에서 뱀파이어를 연기한다’고 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궁금한데?
채연: 처음에는 내가 이거를 잘 살릴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을 했었지. 이제 한 세 번 정도 하고 나니까 ‘그냥 내가 뱀파이어다’ 이렇게 되더라고. ‘내가 뱀파이어 이채연인데? 어쩌라고?’ 약간 이런 식으로 되던데.
기자: 이번 앨범 수록곡 ‘Summer Heat’(써머 히트) 스페셜 클립도 봤어. 사막에서 춤을 추던데?
채연: 거기가 LA였는데 원래는 이 곡에 그런 영상을 촬영할 계획이 없었거든.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이 노래 너무 좋다고 스페셜 영상을 조금 찍어주고 싶다는거야. 편집이 잘 되어서 그렇지 그 때 바람이 정말 엄청 불었어. 내가 막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바람이 불더라고.
기자: 수록곡이 이 정도면 타이틀곡에는 더 힘이 들어갔을텐데?
채연: 다 이야기 해도 되겠지? ‘Don't’는 일단 내가 너무 자신있어 하는 곡이고 듣기에 익숙한 휴대폰 벨소리와 그리고 진동 소리가 첨가됐어.
기자: 이제 이채연=춤 이런 느낌이라 거기에 대한 기대감이 되게 커. 이번에도 우리가 지켜봐야 되는 부분이 있을까?
채연: 야심차게 또 준비한 부분이 있지. 이번에 댄스 브레이크 구간이 살짝 들어가 있어. 뒤에 더 이제 멋있는 동작이 많아. 나는 처음에 이 안무를 받고 나서 ‘그렇지 바로 이거야!’라고 생각했어. ‘이건 진짜 나를 위해 만들어진 안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기자: 이 질문 많이 받았겠지만 그룹 활동을 하다가 솔로 활동을 해서 가장 좋은 점은 뭐야?
채연: 가장 좋은 점은 내가 말을 잘하게 됐다는 거? 내가 그룹 생활을 하면서 말을 많이 하는 멤버가 아니었는데 솔로가 되니 내 앨범에 대해 소개할 일이 많아서 점점 말을 잘하게 된 것 같아.
기자: MC로 ‘인싸동 술찌’도 하잖아. MC 첫 도전이지?
채연: 그렇지. 그래서 처음에는 나도 어색한 거야. 내가 지금 안 편하고 어색한데 내가 지금 누굴 챙겨 약간 이런 느낌이었단 말이지. 그런데 20회차까지 마치고 나니 이제는 아주 프로가 됐어.
기자: 그럼 프로 MC 이채연이 보는 내 진행실력은 몇 점이야?
채연: 조금 살짝 긴장한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나와 조금만 더 이야기 하다보면 후반에는 입담이 좀 터질 것 같기도?
* 반말인터뷰 2편으로 이어집니다.
[기획= 김진두 / 진행=곽현수 / 제작= 이희수, 배인수 PD / 디자인= 김현수]
YTN 곽현수 (abroad@ytn.co.kr)
YTN 이희수 (hee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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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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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YTN star와 ‘찐친’이 되어줄 스타는 가수 이채연입니다. 자타공인 ‘퍼포먼스 퀸’에서 ‘올 라운더 퀸’으로 성장 중인 ‘우리 친구’ 채연이의 스토리를 들어볼까요. 그럼 이제부터 우리, 말 놓기다?
Mnet ‘프로듀스48’의 마지막 방송을 기억하는지. 극적으로 데뷔조에 합류했던 이채연은 이제 미니 3집까지 낸 솔로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그는 최근 YTN star와의 [반말인터뷰] 촬영에서 데뷔 때부터 밀고 온 뱀파이어 콘셉트에 대한 진지한 고민, 이번 미니 3집 ‘SHOWDOWN’(쇼다운)의 타이틀곡 ‘Don't’(돈트)의 댄스 브레이크 구간을 직접 선보이며 몸을 사라지 않는 솔직함(?)을 보여줬다.
이채연이 마음을 툭 터놓은 [반말인터뷰] 영상은 YTN star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뱀파이어 콘셉트 처음엔 걱정…지금은 뭐 어쩌라고?
기자: 우선에 미니 3집으로 컴백하게 된 거 축하해. 어떤 앨범인지 소개 좀 해 줘.
채연: 이번 앨범 제목은 ‘SHOWDOWN’(쇼다운)이고 스포츠 경기에서 결전을 일컫는 말이야. 내 안의 자아와 또 다른 내면이 충돌하는 내용을 나만의 스타일로, 다른 모드로 표현한 앨범이라고 생각하면 돼.
기자: 자아의 충돌?
채연: 내가 이제까지 뱀파이어 세계관을 이어왔지만, 한 번쯤은 인간 채연이와 뱀파이어 채연이가 충돌하지 않을까? 그리고 내가 뱀파이어 콘셉트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번 앨범 콘셉트로 정하게 된 거지.
기자: 나는 뱀파이어 콘셉트가 채연이에게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막상 처음에 ‘내가 무대에서 뱀파이어를 연기한다’고 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궁금한데?
채연: 처음에는 내가 이거를 잘 살릴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을 했었지. 이제 한 세 번 정도 하고 나니까 ‘그냥 내가 뱀파이어다’ 이렇게 되더라고. ‘내가 뱀파이어 이채연인데? 어쩌라고?’ 약간 이런 식으로 되던데.
타이틀곡 ‘Don't’ 자신…안무 처음 받고 “바로 이거지!”
기자: 이번 앨범 수록곡 ‘Summer Heat’(써머 히트) 스페셜 클립도 봤어. 사막에서 춤을 추던데?
채연: 거기가 LA였는데 원래는 이 곡에 그런 영상을 촬영할 계획이 없었거든.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이 노래 너무 좋다고 스페셜 영상을 조금 찍어주고 싶다는거야. 편집이 잘 되어서 그렇지 그 때 바람이 정말 엄청 불었어. 내가 막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바람이 불더라고.
기자: 수록곡이 이 정도면 타이틀곡에는 더 힘이 들어갔을텐데?
채연: 다 이야기 해도 되겠지? ‘Don't’는 일단 내가 너무 자신있어 하는 곡이고 듣기에 익숙한 휴대폰 벨소리와 그리고 진동 소리가 첨가됐어.
기자: 이제 이채연=춤 이런 느낌이라 거기에 대한 기대감이 되게 커. 이번에도 우리가 지켜봐야 되는 부분이 있을까?
채연: 야심차게 또 준비한 부분이 있지. 이번에 댄스 브레이크 구간이 살짝 들어가 있어. 뒤에 더 이제 멋있는 동작이 많아. 나는 처음에 이 안무를 받고 나서 ‘그렇지 바로 이거야!’라고 생각했어. ‘이건 진짜 나를 위해 만들어진 안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인싸동 술찌’ MC 도전? 이제는 프로 진행자
기자: 이 질문 많이 받았겠지만 그룹 활동을 하다가 솔로 활동을 해서 가장 좋은 점은 뭐야?
채연: 가장 좋은 점은 내가 말을 잘하게 됐다는 거? 내가 그룹 생활을 하면서 말을 많이 하는 멤버가 아니었는데 솔로가 되니 내 앨범에 대해 소개할 일이 많아서 점점 말을 잘하게 된 것 같아.
기자: MC로 ‘인싸동 술찌’도 하잖아. MC 첫 도전이지?
채연: 그렇지. 그래서 처음에는 나도 어색한 거야. 내가 지금 안 편하고 어색한데 내가 지금 누굴 챙겨 약간 이런 느낌이었단 말이지. 그런데 20회차까지 마치고 나니 이제는 아주 프로가 됐어.
기자: 그럼 프로 MC 이채연이 보는 내 진행실력은 몇 점이야?
채연: 조금 살짝 긴장한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나와 조금만 더 이야기 하다보면 후반에는 입담이 좀 터질 것 같기도?
* 반말인터뷰 2편으로 이어집니다.
[기획= 김진두 / 진행=곽현수 / 제작= 이희수, 배인수 PD / 디자인= 김현수]
YTN 곽현수 (abroad@ytn.co.kr)
YTN 이희수 (hee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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