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은 늘 함께"…소녀시대, 17주년 자축 위해 모였다

"마음만은 늘 함께"…소녀시대, 17주년 자축 위해 모였다

2024.08.05.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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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늘 함께"…소녀시대, 17주년 자축 위해 모였다
사진=윤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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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늘(5일) 데뷔 17주년을 맞았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자 SNS에 오랜만에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녀시대는 흰옷으로 맞춰 입고 자축하고 있다. 현재 연예계 활동을 따로 하지 않는 써니를 제외하고 태연·티파니·효연·유리·수영·윤아·서현까지 7명이 모였다.

효연은 "소녀시대 17주년 축하해. 소원(Sone)도 늘 함께해줘서 고마우이"라고 적었다. 유리는 "17주년 자축 소시 소원 축하해"라고 썼다. 티파니는 17주년을 맞아 "세븐틴"이라고, 윤아는 "소녀시대 17번째 데뷔 기념일"이라고 말했다.

수영은 "파니, 소원, 소시 해피벌스데이"라며 "서현 오늘부터 언니들한테 반말하기로 함. 순규야 보고 싶어"라고 남겼다. 막내 서현은 불참한 멤버 써니까지 있는 합성 사진을 올린 후 "소녀시대 17살 축하해(어설픈 합성 이해해 줘요. 마음만은 늘 함께인 순규언니)", "맞아요 저 반말하기로했서현"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2007년 8월 5일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키싱 유', '지', '오!', '소원을 말해봐', '런 데빌 런', '훗'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2세대 전성기를 이끌었다.

15주년이었던 2017년에는 여섯 번째 정규앨범 '포에버 원'을 내고 음악방송은 물론 '놀라운 토요일' '아는 형님'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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