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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이나 초콜릿으로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인 ‘화이트데이’. 달콤한 디저트는 스트레스나 긴장감 해소에 도움을 주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서울 서초동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 원장은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눈에 필요한 필수 성분들을 빼앗아 시력이 저하 되는 원인이 된다”며 “제철 과일, 채소 등 눈에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시력저하 유발
단 음식 섭취로 인해 살이 찌거나 혈당이 높아진 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초콜릿, 사탕, 젤리 등에 들어가는 정제 설탕이 눈 건강을 헤치고 시력저하를 유발한다는 얘기는 생소하다.
김 원장은 “당분이 칼슘이나 시신경에 필요한 비타민 복합체를 빼앗아 시력저하를 유발하고 눈의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색소층의 염증과 결막염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는 칼슘이 부족하면 시신경으로부터 비타민을 뺏겨 눈이 쉽게 피곤해 지고 근시가 생길 수 있다.
또 비타민 B가 부족할 경우에는 각막에 염증이 자주 발생해 노안, 백내장과 같은 노인성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당분과 지방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격 형성과 성장에도 지장을 준다.
■ 피부염 악화되는 원인
아토피나 여드름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과도한 당 섭취는 좋지 않다. 당분은 몸 속 미네랄과 결합돼 활성 산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활성 산소가 당분과 만나면 피부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유지방 성분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분비를 활성화해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
최근에는 고칼로리의 당분 제품 대신 무설탕 제품들이 나와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무설탕 초콜릿도 100g당 열량 400kcal로 일반적인 초콜릿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섭취 후 피부염이 발병했거나 증상이 심하게 악화됐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 원장은 “피부염 부위에 스테로이드제제의 연고를 바르면 일시적인 가려움증은 완화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당분 섭취 후 물로 헹구는 습관 필요
당 함량이 많고 끈적이는 음식은 치아에 달라붙어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인 ‘뮤탄스균’을 번식시킨다.
이렇게 발생한 충치균으로 인해 치아 탈회가 일어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아 구조가 파괴돼 구멍이 나는데 이를 ‘치아우식증’이라고 한다.
충치는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생기므로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단 것은 먹은 후 가급적 30분 이내에 양치질을 해서 치아에 남아있는 당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초콜릿과 같이 치아 변색을 유도하는 제품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만약 양치를 바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간단히 물로 입안을 헹구어 치아의 산부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치아가 검게 보인다거나 차거나 단 것을 먹을 때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대로 방치하기 보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조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서초동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 원장은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눈에 필요한 필수 성분들을 빼앗아 시력이 저하 되는 원인이 된다”며 “제철 과일, 채소 등 눈에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시력저하 유발
단 음식 섭취로 인해 살이 찌거나 혈당이 높아진 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초콜릿, 사탕, 젤리 등에 들어가는 정제 설탕이 눈 건강을 헤치고 시력저하를 유발한다는 얘기는 생소하다.
김 원장은 “당분이 칼슘이나 시신경에 필요한 비타민 복합체를 빼앗아 시력저하를 유발하고 눈의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색소층의 염증과 결막염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는 칼슘이 부족하면 시신경으로부터 비타민을 뺏겨 눈이 쉽게 피곤해 지고 근시가 생길 수 있다.
또 비타민 B가 부족할 경우에는 각막에 염증이 자주 발생해 노안, 백내장과 같은 노인성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당분과 지방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격 형성과 성장에도 지장을 준다.
■ 피부염 악화되는 원인
아토피나 여드름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과도한 당 섭취는 좋지 않다. 당분은 몸 속 미네랄과 결합돼 활성 산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활성 산소가 당분과 만나면 피부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유지방 성분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분비를 활성화해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
최근에는 고칼로리의 당분 제품 대신 무설탕 제품들이 나와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무설탕 초콜릿도 100g당 열량 400kcal로 일반적인 초콜릿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섭취 후 피부염이 발병했거나 증상이 심하게 악화됐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 원장은 “피부염 부위에 스테로이드제제의 연고를 바르면 일시적인 가려움증은 완화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당분 섭취 후 물로 헹구는 습관 필요
당 함량이 많고 끈적이는 음식은 치아에 달라붙어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인 ‘뮤탄스균’을 번식시킨다.
이렇게 발생한 충치균으로 인해 치아 탈회가 일어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아 구조가 파괴돼 구멍이 나는데 이를 ‘치아우식증’이라고 한다.
충치는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생기므로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단 것은 먹은 후 가급적 30분 이내에 양치질을 해서 치아에 남아있는 당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초콜릿과 같이 치아 변색을 유도하는 제품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만약 양치를 바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간단히 물로 입안을 헹구어 치아의 산부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치아가 검게 보인다거나 차거나 단 것을 먹을 때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대로 방치하기 보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조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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