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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청담산부인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오늘(27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자궁근종 하이푸 치료법은?’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민우 청담산부인과 원장이 출연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자궁근종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민우 원장은 “자궁근종이 항상 임신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크기가 4~5cm보다 크거나 자궁내막 가까이에 생기는 '점막하근종'의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임신에 성공했더라도 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조기 진통이 나타나거나 분만 후 출혈 과다 등 임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치료법으로는 복강경, 개복 수술 등 수술적 방법과 하이푸 등 비수술적 방법이 있다. 근종의 크기가 지나치게 큰 경우는 수술이 불가피하지만 상황에 따라 비수술 치료로 개선 가능하다.
김 원장은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는 초음파 에너지를 통해 근종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전신마취나 절개가 필요없고, 근종 제거 과정에서 자궁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다만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가 잘못 수술하면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시술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인지, 대한산부인과학회 진료 지침을 잘 따르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본 후 치료 받는 게 좋겠다”고 강조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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