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지키려면 심부 체온 잡아야”

“면역력 지키려면 심부 체온 잡아야”

2017.11.06.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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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메덱스힐링이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4일 ‘일라이트를 통해 36.5℃ 심부체온으로 건강 지키기’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종기 삼육서울병원 생활의학연구소장(전 에덴요양병원장)이 출연해 몸의 중심부 체온, 즉 ‘심부체온’에 관해 설명했다.

박 소장은 "우리 몸의 뇌, 심장, 신장, 폐, 장, 간 등 여러 장기의 온도를 심부체온이라 하는데 보통 36도~37.5도가 정상 체온“이라며 “운동 부족이나 과식, 수면부족, 스트레스로 인해 체온이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또 “체온이 낮아지면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혈액순환이 안 되고 신진대사와 세포 활성화가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되고 각종 바이러스와 만성 감염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체온을 적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강조했다.

평소 찬 음식은 되도록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 적외선과 음이온이 나오는 숯, 황토, 천연점토 광물질인 일라이트 등을 활용한 온열기기도 도움이 된다.

박 소장은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심부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박 소장은 “특히 일라이트의 경우 40도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의 고유파장이 인체의 고유파장과 일치하기 때문에 심부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온열기기 사용 전에는 전자파와 전자기장이 인체에 무해한 것인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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