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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health+Life)’는 8월 4일 '남성 방광암, 고통 줄이는 내시경 검사는?'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성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출연해 방광암과 내시경 검사를 설명했다.
이 교수는 “장기적인 흡연이 방광암의 주 원인”이라며 “폐로 흡수되는 흡연 발암 물질이 방광 점막에 지속적으로 닿으면 방광암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직업 특성상 고무나 화학약품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에도 발암 물질이 체내에 흡수 돼 방광에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광암은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암 수술을 받은 후 3~6개월마다 내시경 추적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남성의 요도는 여성과 달리 구부러져 있어 방광 내시경 검사를 할 때 고통이 심했다“며 “하지만 최근에 도입된 ‘연성 방광 내시경’은 부드러운 고무 재질이며 요도 방향에 맞게 휘어지므로, 환자 고통이 줄고 의사가 볼 수 있는 시야도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또 “연성 방광 내시경은 방광암뿐만 아니라 요도, 방광 모양, 혈뇨를 확인하고 염증뇨, 결석, 남성 전립선 이상 등을 진단하는 데 골고루 쓰인다”고 설명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번 방송에서는 이성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출연해 방광암과 내시경 검사를 설명했다.
이 교수는 “장기적인 흡연이 방광암의 주 원인”이라며 “폐로 흡수되는 흡연 발암 물질이 방광 점막에 지속적으로 닿으면 방광암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직업 특성상 고무나 화학약품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에도 발암 물질이 체내에 흡수 돼 방광에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광암은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암 수술을 받은 후 3~6개월마다 내시경 추적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남성의 요도는 여성과 달리 구부러져 있어 방광 내시경 검사를 할 때 고통이 심했다“며 “하지만 최근에 도입된 ‘연성 방광 내시경’은 부드러운 고무 재질이며 요도 방향에 맞게 휘어지므로, 환자 고통이 줄고 의사가 볼 수 있는 시야도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또 “연성 방광 내시경은 방광암뿐만 아니라 요도, 방광 모양, 혈뇨를 확인하고 염증뇨, 결석, 남성 전립선 이상 등을 진단하는 데 골고루 쓰인다”고 설명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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