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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입니다!
너무도 반가워 뛰어나가 보니
휘리릭 데굴데굴 구르는 편지
우체통에 살짝 끼워 놓고 갔네
이른 봄부터 써 내려간 편지엔
휘리릭 데굴데굴 구르던 문장
가을향내 묻어난 나뭇잎 편지
클럽포토에세이 이은주 travel-life@naver.com
스토리텔링 중심의 여행 전문 미디어
트레블라이프 www.travellife.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너무도 반가워 뛰어나가 보니
휘리릭 데굴데굴 구르는 편지
우체통에 살짝 끼워 놓고 갔네
이른 봄부터 써 내려간 편지엔
휘리릭 데굴데굴 구르던 문장
가을향내 묻어난 나뭇잎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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