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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필요한 것을 손대고 기존의 것을 유지시키는 공간 디자인 접근 방식)
오래된 교회 건물을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킨 벨기에 안트베르펜의 ‘더 제인’(RESTAURANT THE JANE ANTWERP)… ‘Age beautifully’이란 개념을 적용하여 필요한 부분만 손대고 나머지 것들은 그대로 유지하는 접근 방식이 두드러져
벨기에 안트베리펜에 들어선 더 제인(THE JANE)은 미슐랭의 세계적인 스타 셰프인 세르지오 헤르만(Sergio Herman)과 닉 브릴(Nick Bril)이 선보인 최고급 레스토랑이다.
건물은 예전에 군병원으로 사용되고 있었던 교회 건물을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피에트 분(Piet Boon)과 조명디자인 회사 스튜디오 욥(Studio Job)이 현대적인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켰다. 디자이너 피에트 분은 건물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아름답게 노후화된(age beautifully)’ 재료에 대한 솔직함을 기본으로 가급적 가장 필요한 것만 손대고 나머지 것들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을 적용하였다.
교회의 높은 천장과 오래된 바닥의 도자기 문양 타일을 현대적인 요소들과 결합되었다. 오래된 아치형 천장의 상부는 낡지만 제법 고풍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교회의 제단은 성스러운 주방으로 바뀌었고 고객들을 위한 소중한 음식을 마련한다. ‘락앤롤을 만난 일류식당’이라는 콘셉트를 위해 디자이너 피에트 분은 스튜디오 욥, Mathieu Nab 그리고 .PSLAB 등 많은 디자인 스튜디오들과 협업하였다.
레스토랑의 상부를 가득 채우고 있는 무게 80kg의 대형 샹들리에는 원래 교회에 있었던 스틸과 입으로 불어 만든 유리 전구로 만들어진 것이다. 샹들리에는 12m×9m에 150개의 조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베이루트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 .PSLAB이 제작하였다. .PSLAB은 예배당 인테리어의 은은하고 친숙한 신성함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샹들리에를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하였다.
오래된 천장을 타고 내려와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샹들리에는 작은 크리스털 구슬 모양의 전구가 매달려 있는 것이 특색있다. 샹들리에 아래 메인 홀에는 열십자 모양의 녹색 의자와 검은색 원형 테이블이 놓여 있어 인상이 깊다.
교회 건물의 평면 특성상 넓은 좌석은 양쪽 벽을 향해 나란히 배치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고, 스테인드글라스는 500개의 독특한 유리 패널창으로 바뀌었다. 창의 디자인을 맡은 스튜디오 욥의 디자이너 Job Smeets와 Nynke Tynagel은 음식과 종교를 선과 악, 부와 가난, 삶과 죽음에 대한 스토리와 결부시킴으로써 이곳이 더 제인 레스토랑의 특별한 공간임을 넌지시 보여주고자 시도하였다.
돔형 천장과 마주한 상층부에는 해골 모양의 조명을 비추고 있어 기괴함마저 연출한다. 디자이너는 교회 건물을 레스토랑으로 변모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천정으로 인해 생겨나는 반향 음을 감소시키고 소리를 퍼트려주기기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한 스피커를 설치하였다.
특별한 레스토랑을 위한 요리 그릇 역시 벨기에의 SERAX과 협업하여 높은 품질과 열에 대해 안정성을 가지는 자기 컬렉션으로 선보였다. 더 제인 레스토랑은 65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런치와 디너를 포함한다. 상층부 바(Upper Room Bar)는 40명의 고객을 수용한다. >> Architects_ Piet Boon Studio 자료_ Piet Boon Studio, Collaborator/ Design Studio_ Studio Job, Mathieu Nab and .PSLAB, 기사 출처 News Source_ AN newspaper(AN news group)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 건축디자인 대표 네트워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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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교회 건물을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킨 벨기에 안트베르펜의 ‘더 제인’(RESTAURANT THE JANE ANTWERP)… ‘Age beautifully’이란 개념을 적용하여 필요한 부분만 손대고 나머지 것들은 그대로 유지하는 접근 방식이 두드러져
벨기에 안트베리펜에 들어선 더 제인(THE JANE)은 미슐랭의 세계적인 스타 셰프인 세르지오 헤르만(Sergio Herman)과 닉 브릴(Nick Bril)이 선보인 최고급 레스토랑이다.
건물은 예전에 군병원으로 사용되고 있었던 교회 건물을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피에트 분(Piet Boon)과 조명디자인 회사 스튜디오 욥(Studio Job)이 현대적인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켰다. 디자이너 피에트 분은 건물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아름답게 노후화된(age beautifully)’ 재료에 대한 솔직함을 기본으로 가급적 가장 필요한 것만 손대고 나머지 것들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을 적용하였다.
교회의 높은 천장과 오래된 바닥의 도자기 문양 타일을 현대적인 요소들과 결합되었다. 오래된 아치형 천장의 상부는 낡지만 제법 고풍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교회의 제단은 성스러운 주방으로 바뀌었고 고객들을 위한 소중한 음식을 마련한다. ‘락앤롤을 만난 일류식당’이라는 콘셉트를 위해 디자이너 피에트 분은 스튜디오 욥, Mathieu Nab 그리고 .PSLAB 등 많은 디자인 스튜디오들과 협업하였다.
레스토랑의 상부를 가득 채우고 있는 무게 80kg의 대형 샹들리에는 원래 교회에 있었던 스틸과 입으로 불어 만든 유리 전구로 만들어진 것이다. 샹들리에는 12m×9m에 150개의 조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베이루트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 .PSLAB이 제작하였다. .PSLAB은 예배당 인테리어의 은은하고 친숙한 신성함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샹들리에를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하였다.
오래된 천장을 타고 내려와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샹들리에는 작은 크리스털 구슬 모양의 전구가 매달려 있는 것이 특색있다. 샹들리에 아래 메인 홀에는 열십자 모양의 녹색 의자와 검은색 원형 테이블이 놓여 있어 인상이 깊다.
교회 건물의 평면 특성상 넓은 좌석은 양쪽 벽을 향해 나란히 배치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고, 스테인드글라스는 500개의 독특한 유리 패널창으로 바뀌었다. 창의 디자인을 맡은 스튜디오 욥의 디자이너 Job Smeets와 Nynke Tynagel은 음식과 종교를 선과 악, 부와 가난, 삶과 죽음에 대한 스토리와 결부시킴으로써 이곳이 더 제인 레스토랑의 특별한 공간임을 넌지시 보여주고자 시도하였다.
돔형 천장과 마주한 상층부에는 해골 모양의 조명을 비추고 있어 기괴함마저 연출한다. 디자이너는 교회 건물을 레스토랑으로 변모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천정으로 인해 생겨나는 반향 음을 감소시키고 소리를 퍼트려주기기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한 스피커를 설치하였다.
특별한 레스토랑을 위한 요리 그릇 역시 벨기에의 SERAX과 협업하여 높은 품질과 열에 대해 안정성을 가지는 자기 컬렉션으로 선보였다. 더 제인 레스토랑은 65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런치와 디너를 포함한다. 상층부 바(Upper Room Bar)는 40명의 고객을 수용한다. >> Architects_ Piet Boon Studio 자료_ Piet Boon Studio, Collaborator/ Design Studio_ Studio Job, Mathieu Nab and .PSLAB, 기사 출처 News Source_ AN newspaper(AN news group)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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