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여섯 개의 건물이 생태적 흐름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다 1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여섯 개의 건물이 생태적 흐름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다 1

2017.08.28. 오후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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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여섯 개의 건물이 생태적 흐름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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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여섯 개의 건물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된 폴란드 줌자연휴양공원(Zoom Natury Recreational Park in Janów Lubelski)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여섯 개의 건물이 생태적 흐름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다 1

줌자연휴양공원은 폴란드 남동부의 루블린(Lublin) 지방의 노프 루벨 스키(Janów Lubelski)만의 10헥타르 규모의 공원에 들어선 과학 레크리에이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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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조성된 공원을 배경삼아 총 6개의 건축 구조물이 들어서있다. 각각의 파빌리온은 행정과 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전시관과 자전거 타는 사람과 보행자를 위한 전망대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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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디자인을 맡은 니지오 디자인 인터내셔널은 건축과 생태를 복잡한 대지에 부드럽게 여러 가지 기능적이면서도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녹여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니지오디자인 측은 교육적인 기능을 가미한 현대적인 실험과 멀티미디어 전시를 수용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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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에서 각기 다른 수준의 지식과 발전 수준에서 환경에 가해질 수 있는 인간의 적절한 영향을 배우는 것, 자연의 비밀에 한 발짝 다가가는 것,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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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파빌리온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공원은 생태학적 특징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건물의 기본적인 구조는 콘크리트로 여러 가지 자연재료를 덧대어 지어졌다. 건물은 가스나 오일 등의 화석연료의 소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설비 전체를 가열하는데 히트 펌프 등의 환경 친화적인 방식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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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사용되는 물 역시 태양열과 광전지 패널을 사용해 데워진다. 줌공원의 관문(gateway)이 되는 주 파빌리온은 숲을 상징하는 역동적인 철근콘크리트구조에 수평성을 가미한 날렵한 목구조의 캐노피로 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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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여섯 개의 건물이 생태적 흐름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다 1

363.14 평방미터의 면적에 들어선 건물은 산책길의 시작점에 위치하며 방문자들을 공원 내부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파빌리온 내부는 사무고간, 기념품 판매점,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건물의 외벽에는 철로 된 그물구조로 만들어진 돌망태와 나무로 마감하여 방문자들이 자연재료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공원의 관문을 지나면 방문객들은 공원의 심장부인 에너지 광장에 다다른다.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여섯 개의 건물이 생태적 흐름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다 1

에너지 광장은 여러 시설을 관람하기 위해 지나는 교차점이며 과학과 물리학의 흥미를 부여한다. 광장에 설치된 아르키메데스 기계는 방문자들에게 동역학적인 에너지가 전기 소리로 전환되는지를 보여준다. 이와 동시에 광장 바닥에는 분수가 놓여있다. >>Architect_ Miroslaw Nizio 자료 Nizio Design International, 기사 출처 News Source_ AN Newspaper(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ews@naver.com
제공_ ANN 에이앤뉴스(건축디자인 대표 네트워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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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oslaw Nizio opened his studio – Nizio Design International – in 2002, in Warsaw's Praga district. The company has extensive experience in preparation of expositional and architectural projects as well as their complex execution. Miroslaw Nizio studied at the faculty of Interior Design and Sculpture at the Academy of Fine Arts in Warsaw and at the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in New York, faculty of Interior Design. He set up his own designing company in 1989, in New York. He has been awarded with numerous prizes and distinctions, such as Glenn Boyles Memorial Rendering And Design in 1993 and Educational Foundation for the Design Industries in Interior Design in 1998. Nizio Design International was awarded with first place in the competition for the concept proposal for the Ulma Family of Markowa Museum of Poles Who Saved Jews in Subcarpathia. The company also won an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the concept of Wroclaw Contemporary Museum. Furthemore, Nizio Design International received European Property Award in 2011 for the design of the Mausoleum of Martyrdom of Polish Villages in Michni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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