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오래된 지하터널이 액션스포츠와 예술,영화,음악의 공간으로 변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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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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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오래된 지하터널이 액션스포츠와 예술,영화,음악의 공간으로 변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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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스케이트보드와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복합문화공간, 런던 반즈하우스(The House of Vans London)… 액션 스포츠와 예술, 영화, 음악이 오래된 지하철역 지하 터널에 생기를 머금고 재탄생해

〔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오래된 지하터널이 액션스포츠와 예술,영화,음악의 공간으로 변신2

내부 디자인은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곳이 거리의 다양한 시설물이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스케이트보더들에게 흥미를 주고 긴장감을 유발시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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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신발의 상징인 육각형과 다이아몬드 패턴의 레이아웃이 적용되었고 이는 메인 축과 복도에 적용된다. 바닥의 고무바닥은 반즈 신발의 마감재를 의미하며 공간 전체에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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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하 환경에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동시에 편안한 느낌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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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과 아치형 천장은 기존 공간에 있던 벽돌마감재가 그대로 재활용되어 오래된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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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조명은 스케이트 보더들이 방해받지 않도록 모든 면을 비추고 있으며 아름다운 벽돌 벽과 천장면을 부드럽게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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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곳곳에는 반즈의 신발, 스케이트보드 등 빈티지 수집품이 벽면에 다채롭게 전시되어 있어 더욱 흥을 돋우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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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연과 영상을 볼 수 있는 무대와 극장,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카페와 부엌, 바가 마련되어 있어 반즈 브랜드의 문화적 특별함을 강조해주고 있다. 이처럼 런던 반즈하우스는 낡고 오래된 지하공간을 스케이트보더들을 위한 이색적인 스케이트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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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벤트와 소규모 공연,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성을 부여함으로써 활기차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반즈의 공간에 울려 퍼지는 음악과 이벤트 행위는 실시간의 인터넷방송을 타고 런던과 브루클린, 뉴욕 등 세계의 반즈 커뮤니티와 연결시켜줌으로써 공간은 더욱 활성화된다. >>Architect_ Tim Greatrex, Photo by Courtesy of Tim Greatrex, 기사 출처_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 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ANN 건축디자인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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