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예술,과학,소리,건축,공학과 조경이 융합된 벌집구조의 디자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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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2.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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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예술,과학,소리,건축,공학과 조경이 융합된 벌집구조의 디자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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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벌집 구조의 추상적인 구조물, 밀라노 엑스포 영국 파빌리온(UK Pavilion at Milan Expo 2015)… 예술, 과학, 소리, 건축, 공학 그리고 조경이 융합된 실험적인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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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식량 공급과 생명 에너지를 주제로 열린 지난 2015 밀라노 엑스포의 영국관 파빌리온이 그 특이한 구조와 조형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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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조각가 볼프강 버트레스(Wolfgang Buttress)가 디자인한 이 특별한 파빌리온은 169,300개의 알루미늄 부품을 조립한 거대한 벌집구조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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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빌리온 구조는 벌 전문가 마틴 벤칙(Martin Bencsik) 박사의 꿀벌의 행동에 대한 심층적 연구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실제로 벌집과 실시간으로 음향과 비디오를 통해 연결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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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은 영국의 전형적인 조경을 만끽하며 벌의 비행경로에 따라 꽃길을 거닐며 벌집 구조의 중심부로 들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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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의 입구는 실제 벌통과 같이 빛이 나면서도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는 알루미늄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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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구조는 육각형을 모티브로 삼고 있으며 목초지의 기둥 위에 14m 큐브 형태로 떠 있는 형상이다. 원형의 틀을 지지삼아 촘촘히 엮어진 알루미늄 구조물은 비어있는 듯 하지만 주변을 향해 한껏 열려있다.
큐브 중앙은 원형으로 텅 빈 공간이며 상층부에는 빛 우물로 처리되어 있다. 이와 대칭적으로 벌집 모양의 구조물 아래는 바닥이 벌집형 유리패널로 마감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유리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바닥 유리로는 상부 구조물의 그대로 투영되어 공간의 깊이감을 신비롭게 연출한다. >>Wolfgang Buttress Artist and creative lead, 기사 출처_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 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제공_ 에이앤뉴스(ANN 건축디자인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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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Buttress is an award winning artist working with public and private space. He creates simple, elegant and contextual artworks, which seek to define and celebrate a sense of place and the sublime. His work alludes to histories, traces and memories that are both personal and contextual. He was born in 1965 and studied BA(Hons) Fine Art at Nottingham Trent University in 1987. His practice has evolved over the past thirty years and has exhibited and created artworks in the UK and internationally. Space(Tokyo, Japan, 2014), UNA(Canberra, Australia, 2013), Venus Rising(Brisbane, Australia, 2011), Rise(Belfast, Northern Ireland, 2011). Throughout his career Wolfgang has worked and collaborated with many eminent architects and landscape architects including BDP, Conran and Partners, Gross Max, LDA, Gillespies and Lyons. Over the last two years Wolfgang has won numerous national and international awards, including the International Structural Steel Award for projects under £2million(2013) and the first Western artist to win the prestigious Kajima Gold Award in Japan for ‘Space’(2014). He is the artist and creative lead behind the UK Pavilion Milan 2015 working alongside architects BDP and structural engineer Tristan Simm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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