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건축 칼럼〕 뒤틀어진 슬래브로 다이내믹한 건축을 시도한 친환경 오피스 공간 1

〔안정원의 건축 칼럼〕 뒤틀어진 슬래브로 다이내믹한 건축을 시도한 친환경 오피스 공간 1

2018.01.12.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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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뒤틀어진 슬래브로 다이내믹한 건축을 시도한 친환경 오피스 공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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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파리의 친환경오피스 건축 ‘PUSHED SLAB’… 뒤틀어진 슬래브로 다이내믹한 건축매스, 높은 에너지 효율과 경제적인 현실성, 질이 건축 조합을 통해 친환경설계 구현

〔안정원의 건축 칼럼〕 뒤틀어진 슬래브로 다이내믹한 건축을 시도한 친환경 오피스 공간 1

MVRDV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 디자인한 푸시드 슬래브(Pushed Slab)는 창의적인 오피스 프로그램과 태양열 전지판과 친환경 설계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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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의 느슨한 도시 구조와 북쪽의 밀집된 구역 사이에 위치하며 건물 앞으로는 약 4,000m²의 이전의 철도 제방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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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m의 길이와 21m의 넓이로 구성된 건물은 옆으로 기다란 직방체로 한 가운데가 개방된 구조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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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모형에서 잘 나타나듯 건축 개념은 악력을 가해 모형에 힘을 가하는 행위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미는 방식을 통해 업무공간뿐만 아니라 외부계단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한 다양하고 넓은 테라스 공간이 생겨난다. 건물의 각각의 층에 조성된 테라스에는 대형 화분이 심어져 있고 발코니는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됨으로써 전체적으로 질 좋은 건물 환경을 제공한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뒤틀어진 슬래브로 다이내믹한 건축을 시도한 친환경 오피스 공간 1

건물 중심을 관통하는 커다란 빈공간은 오래된 건물의 조망감을 높여주고 남쪽으로 부러지고 뒤틀어진 슬래브는 다이내믹한 건축 매스와 도시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슬래브의 중앙 부분을 열려놓음으로써 절적할 조도와 환기에 적합하고 친환경지역의 핵심 설계요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뒤틀어진 슬래브로 다이내믹한 건축을 시도한 친환경 오피스 공간 1

내부 공간은 세 개의 코어와 중앙 로비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며 이것은 구조의 변형 없이 하나 또는 여러 세입자가 임대하여 사용한다. 개인 사무공간과 테라스, 발코니, 정원과 같은 외부 공간에 입증된 에너지 효율 기술을 결합하였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뒤틀어진 슬래브로 다이내믹한 건축을 시도한 친환경 오피스 공간 1

건물은 차분한 도시구조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파리의 북쪽과 직방체의 역동적인 매스로 디자인된 남쪽 구역의 두 개의 면으로 구현된다. >>Architect_ MVRDV, 자료 MVRDV, Photo by Philippe Ruault, 기사 출처_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ANN 건축디자인신문사, 에이앤뉴스/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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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RDV MVRDV was founded in 1993 by Winy Maas, Jacob van Rijs and Nathalie de Vries in Rotterdam, the Netherlands. The practice engages globally in providing solutions to contemporary architectural and urban issues. A highly collaborative, research-based design method involves clients, stakeholders and experts from a wide range of fields from early on in the creative process. The results are exemplary, outspoken projects, which enable our cities and landscapes to develop towards a better future. The products of MVRDV’s unique approach to design vary, ranging from buildings of all types and sizes, to urban plans and visions, numerous publications, installations and exhibitions. Current projects include a variety of housing projects in the Netherlands, Spain, China, France, the US, India, Korea and other countries; a culture plaza in Nanjing and museums in Hangzhou, China and Roskilde, Denmark, an art deport in Rotterdam, an office complex in Shanghai, and the renovation of a mixed use building in Hong Kong. MVRDV is also working on large scale urban masterplans in Bordeaux and Caen, France and the masterplan for an eco-city in Logroño, Spain. Larger scale visions for the future of greater Paris, greater Oslo, and the doubling in size of the Dutch new town Almere are also in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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