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건축 칼럼〕 새로운 네트워크 유형, 실험적인 주거 공간 속으로 1

〔안정원의 건축 칼럼〕 새로운 네트워크 유형, 실험적인 주거 공간 속으로 1

2018.04.11.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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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새로운 네트워크 유형, 실험적인 주거 공간 속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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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에스하우스(S-house), 정보사회의 다양성을 담아내는 새로운 네트워크 유형 공간

〔안정원의 건축 칼럼〕 새로운 네트워크 유형, 실험적인 주거 공간 속으로 1

S하우스는 사이타마현 오미야역 근처 주거 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주택이다. 약 100㎡ 넓이의 대지에 지어진 2층 규모의 내부에는 50㎡ 크기의 두 개 바닥 면이 교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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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새로운 네트워크 유형, 실험적인 주거 공간 속으로 1

각각의 층들은 네 등분으로 나뉘며, 서로 반대되는 위치에 놓인 두 바닥면이 건물 옥상으로 이어져 올라가는 구조이다. 또한 나머지 두 바닥 면의 경우, 천장 높이의 중심부를 둘러싸고 돌출된 외벽부와도 교차되며, 이를 통해 복잡한 네트워크에 의한 특색 있는 공간을 창출한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새로운 네트워크 유형, 실험적인 주거 공간 속으로 1


〔안정원의 건축 칼럼〕 새로운 네트워크 유형, 실험적인 주거 공간 속으로 1


두 개 층에 걸쳐서 형성된 바닥면으로부터의 상승면은 바닥 면의 상부뿐만 아니라 사선 형태의 벽으로 계속 이어져 올라간다. 바닥면은 다시 위쪽으로 연결되며, 독특하고 복잡한 입면을 형성한다. 이 복잡한 구조적 논리는 입면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내부공간을 포함하여 공간 전체로 확산된다.
바닥면들은 이 복잡한 면들의 중심부에서 형성되는 보이드와 함께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사선의 형태로 얽히게 된다. 보이드 공간에 의한 대칭적 공간은 시각적으로 이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복잡한 층을 통과해 이동함으로써 각 공간에 도달할 수 있다. 그 흐름은 시각적으로 인접해 있지만, 실질적인 이동거리는 길다. >>Architect_ Yuusuke Karasawa Yuusuke Karasawa Architects, 사진 koichi torimura,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 Yuusuke Karasawa
Born in Tokyo. Keio University Faculty of Environmental Information. Graduate School of Keio University Architecture and Urban Design Course. Researcher of Graduate School of Keio University Architecture and Urban Design Course. Resident architect on MVRDV as a trainee of Japanese Government Overseas Study Program for Artists. Shigeru Ban Architects. Yuusuke Karasawa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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