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건축 칼럼〕링우드 교외 지역을 밝히는 상징적이고 공공적인 이스트랜드와 주차타워5

●●●●●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의 이스트랜드 타운센터(EASTLAND TOWN CENTRE)의 입체적인 복합 건물… 링우드 교외 지역을 은은하게 밝히는 랜턴이자 주민을 위한 공공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이스트랜드 타운 광장과 기능성과 최적화된 디테일을 포함한 링우드 도서관, 백화점과 주차타워의 합리적인 건축

멜버른은 끝없이 뻗어 나가는 교외주택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을 다니거나 학교에 가거나, 쇼핑을 하더라도 차로 이동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스트랜드는 이러한 사용자의 충분한 교통 인프라를 위해 별도의 주차타워를 갖췄다. 마룬다 고속도로를 따라 새로 지어진 건물은 사계 호텔, 데이비드 존스 백화점과 연계하여 5층 규모로 1,600개의 주차 공간이 확보했다.

주차타워의 입면은 2개의 단순하면서도 반복적인 리본 모양의 패턴이 덮고 있다. 호텔의 하부 입면과 주차타워의 외관을 길게 두르고 있는 줄무늬 패턴의 연속성은 한층 통일된 모습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줄무늬 패턴은 밀도와 회전에 따라 적절히 간격을 달리한다. 수직으로 늘어선 패턴은 햇빛을 걸러주는 루버 역할을 하는 동시에 운전자에게는 마치 영화적 감각으로 풍경을 걸러주는 다이내믹한 창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Architects_ ACME, Executive Architect_ The Buchan Group, Interior Design_ Universal Design Studio | Softroom,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 IAB자문교수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