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의 이슈 추적_ (사)한국독도연구원, 창립 16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ANN의 이슈 추적_ (사)한국독도연구원, 창립 16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2018.09.21. 오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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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의 이슈 추적_ (사)한국독도연구원, 창립 16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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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의 이슈 추적_ (사)한국독도연구원, 창립 16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 국제분쟁·국제법·국제정치 독도/대마도 전문가, 군 고위직 출신 안보전문가 등 발제와 토론회 가져

ANN의 이슈 추적_ (사)한국독도연구원, 창립 16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사)한국독도연구원 창립 16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9월 19일 서울 문래동 (주)젬마코리아 대강당에서 열렸다. ‘독도와 대마도가 한국의 땅인 이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그동안 독도문제 세미나에서 거의 금기시되어 온 ‘독도 안보’와 ‘대마도에 대한 진실’ 차원의 뜨거운 쟁점들을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 독도 수호의 진정한 대안을 모색하고, 대마도 실지회복을 위해 국제분쟁·국제 법·국제정치 분야의 저명한 독도/대마도 전문가, 군 및 한미연합사 고위직 출신 안보전문가 등 6명의 발표자와 6명의 토론자가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쳐보였다.

ANN의 이슈 추적_ (사)한국독도연구원, 창립 16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1부 “독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심포지엄에서는 예비역 공군소장 김동호 장군의 사회로 이동원 선문대 교수 겸 독도조사학회 부회장이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라는 발제를 했다. 이동원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한국의 독도영유권에 대한 주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취지에서 ‘독도가 한국의 땅, 임을 각종 자료를 제시하고 한국 영유 주장의 향후 보완 필요성 여부에 대해 제언했다. 2주제인 “일본의 독도전략과 우리의 대응책” 발제에서는 현 한국시사연구소장 겸 한국독도연구원 상임고문인 이선호 박사가 일본의 지지율 하락에 따른 정부의 ‘독도 도발 가능성’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을 제시하며, 한일 양국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인식, 일본의 독도 탈환 4단계 전략을 설명하고, 한국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3주제 “향후 독도문제의 해결 방안” 발제에서는 이정훈 동아일보 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이 국방 분야에서 심도 깊은 연구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언론인으로서 방안을 직접 밝혔다. 이정훈 기자는 한국(독도 등) 관련 미국의 입장을 조미수호조약(1882년), 한일강제병합(1910년), 연합국최고사령부 지령 677호(1946년), 샌프란시스코 대일강화조약(1951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1951년), 한일회담 시, 미국 지명위원회 독도표기 등 일련의 과정을 조목조목 짚어보며, 현 국제정세를 고려해 볼 때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서 독도문제 접근방안을 제시했다.

ANN의 이슈 추적_ (사)한국독도연구원, 창립 16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이어진 2부 “대마도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서는 (사)한국독도연구원의 이부균 이사장의 사회로 한일간 영토 문제로 부각되던 대마도에 대한 이슈를 여러 전문가의 발제를 통해 제시했다. 1주제 “대마도가 한국 땅인 이유”에서는 역사학자로서 독도와 대마도를 집중적으로 교육 연구해 왔던 김화홍 역사학자(전 고성 중앙고교 교장)가 역사적으로 대마도가 한국의 땅임을 각종지도, 역사기록 등을 통한 가감 없는 자료를 제시했다. 2주제 “대마도 실지회복 시 국제법상 문제점은 없는가?”에 대한 발제에서는 한반도국제법연구소장 겸 부경대 교수인 김동욱 박사가 역사적으로 대마도가 한국 영토라는 역사자료는 독도자료보다 더 대마도 약사를 기술하고 많다고 전제 하에 법적 검토를 통해 국제법상 묵인의 효과, 소송 측면, 국제사회의 신뢰문제를 검토한 결과 국제사회가 어떻게 평가할까에 대해 고민도 해야 한다고 전했다. 3주제 “대마도 영토 고착화를 위한 일본의 숨은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가진 김상훈 대마도 독도의 비밀 저자이자 예비역 육군대령(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국가보훈처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 전문강사, 대마도반환운동본부 석좌교수)은 평소 대마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 활동에 저극적인 발제자는 일본이 대마도에 대한 숨겨놓은 전략을 공개했다. 김상훈 전 육군대령은 발제를 통해 “대마도의 영토 고착화를 위해 일본정부, 국회 등의 숨겼던 비화를 파헤치며, 1945년 해방이후 대한민국의 대마도 반환 요구, 이승만 대통령의 ‘해양주권선언’이 독도보다 대마도를 더 중요시하였으며, 일본이 ‘독도의용수비대를 폄하왜곡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독도를 이용한 ‘바둑판의 사석작전(捨石作戰)’을 전개하였다”고 피력했다. 또한, 김상훈 전 육군대령은 일본의 대표적인 사석작전에는 ‘삼국접양지도 프랑스어판’이 절대적으로 이용하였으며 안보차원의 총체적 대안 제시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 가 적지 않다. 이번 발제를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자료를 토대로 대마도를 위해 새로운 해양주권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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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2부 발제이후 곽진오(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권해조(국방외교협회 고문, 전 일본대사관 국방무관), 여은희(제천문화관광연구소장,충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부회장), 김수찬(본 연구원 사무총장, 전 국방대학교 교수), 최종렬(부원장, 강원도지부장, 전 율곡초등학교 교장), 신무일(연구위원, 전쟁기념관해설사, 전 국방부 이사관) 등이 참여하는 토론에서 펼쳐져 독도와 대마도에 대한 영토 문제를 부각시켰다. 자료_ (사)한국독도연구원, 젬마코리아,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 IAB자문교수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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