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 읽기_ 순천시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 ‘순천의로(順天猗路)’, 순천 시민들이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로서의 시청을 잘 제시하고 길과 정원을 품은 열린 신청사, 어번 매트(urban mat)라는 개념을 제안해 시민들의 활동을 담을 수 있는 열린 청사를 구상, 공간 활동이 실내까지 확장된 작품
순천시는 지난 12월 15일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에서 ㈜프라우드건축사사무소와 Erher Ship(에테르쉽), 남정민(고려대학교)팀이 공동 출품한 ‘순천의로(順天猗路)’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순천시는 신청사 설계공모를 위해 12월 초 작품 접수와 기술심사를 마치고 2단계에 걸쳐 공모심사를 진행했다.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는 김소라(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김재경(한양대학교 교수), 송성욱(순천대학교 교수), 신승수(디자인그룹 오즈건축사사무소 대표), 윤승현(중앙대학교 교수), 최춘웅(서울대학교 교수), 한승재(푸하하하 프렌즈 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준택(예비심사위원, 전남대학교 교수)의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1단계 심사를 통과한 5개 후보작을 놓고 2단계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심사결과 당선작에 이어 2등에는 ㈜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 3등에는3등 ㈜핸드플러스건축사사무소+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김준성, 4등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5등에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윤승현(중앙대학교 교수) 심사위원장은 “순천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뜻을 담은 당선작은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도시적 특징을 새롭게 해석하여 순천 시민들이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로서의 시청을 잘 제시해 보여주었다”며 특히 “어번 매트(urban mat)라는 개념을 제안해 시민들의 활동을 담을 수 있는 열린 청사를 구상하였고, 이러한 공간의 활동이 실내까지 확장된 매우 훌륭한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원도심을 이루는 도시 조직인 길과 블록들을 청사 내로 끌어들이고, 주변과 어우러지게 건물을 여러 동으로 나누어 이 새로운 건물이 원도심 내에서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히 구성된 설계안이었다”라며 “하늘에 떠있는 듯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시민중심의 열린 청사를 섬세한 공간 디자인을 통해 잘 제시해주고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순천시 신청사는 ‘생태적이고 실용적인 청사, 시민에게 열린 청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현재 시청사 부지를 포함하여 대지면적 26,758㎡, 연면적 47,000㎡ 규모로 건립된다. 새롭게 건립되는 청사에는 청사동과 의회동을 비롯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 및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의 숙원인 신청사 건립에 더 다가가게 됐다”며 “생태수도 순천시만의 비전과 역사, 문화가 녹아든 열린 청사를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시는 당선안을 토대로 약 12개월 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5년에 순천시 신청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 자료_ 순천시, 기사 출처_ 데일리 에이앤뉴스_ Daily AN NEWS ‧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 IAB 자문교수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_ 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에이앤앤티브이_건축디자인건설미디어뉴스채널 ‧ 에이앤앤북스_ 건설지‧건설백서‧건설스토리북‧건설엔지니어링북전문출판사)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순천시는 지난 12월 15일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에서 ㈜프라우드건축사사무소와 Erher Ship(에테르쉽), 남정민(고려대학교)팀이 공동 출품한 ‘순천의로(順天猗路)’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순천시는 신청사 설계공모를 위해 12월 초 작품 접수와 기술심사를 마치고 2단계에 걸쳐 공모심사를 진행했다.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는 김소라(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김재경(한양대학교 교수), 송성욱(순천대학교 교수), 신승수(디자인그룹 오즈건축사사무소 대표), 윤승현(중앙대학교 교수), 최춘웅(서울대학교 교수), 한승재(푸하하하 프렌즈 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준택(예비심사위원, 전남대학교 교수)의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1단계 심사를 통과한 5개 후보작을 놓고 2단계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심사결과 당선작에 이어 2등에는 ㈜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 3등에는3등 ㈜핸드플러스건축사사무소+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김준성, 4등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5등에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윤승현(중앙대학교 교수) 심사위원장은 “순천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뜻을 담은 당선작은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도시적 특징을 새롭게 해석하여 순천 시민들이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로서의 시청을 잘 제시해 보여주었다”며 특히 “어번 매트(urban mat)라는 개념을 제안해 시민들의 활동을 담을 수 있는 열린 청사를 구상하였고, 이러한 공간의 활동이 실내까지 확장된 매우 훌륭한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원도심을 이루는 도시 조직인 길과 블록들을 청사 내로 끌어들이고, 주변과 어우러지게 건물을 여러 동으로 나누어 이 새로운 건물이 원도심 내에서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히 구성된 설계안이었다”라며 “하늘에 떠있는 듯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시민중심의 열린 청사를 섬세한 공간 디자인을 통해 잘 제시해주고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순천시 신청사는 ‘생태적이고 실용적인 청사, 시민에게 열린 청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현재 시청사 부지를 포함하여 대지면적 26,758㎡, 연면적 47,000㎡ 규모로 건립된다. 새롭게 건립되는 청사에는 청사동과 의회동을 비롯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 및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의 숙원인 신청사 건립에 더 다가가게 됐다”며 “생태수도 순천시만의 비전과 역사, 문화가 녹아든 열린 청사를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시는 당선안을 토대로 약 12개월 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5년에 순천시 신청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 자료_ 순천시, 기사 출처_ 데일리 에이앤뉴스_ Daily AN NEWS ‧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 IAB 자문교수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_ 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에이앤앤티브이_건축디자인건설미디어뉴스채널 ‧ 에이앤앤북스_ 건설지‧건설백서‧건설스토리북‧건설엔지니어링북전문출판사)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