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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던 강추위가 오늘(4일)밤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오늘 오전 강원도 산지와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되는 등의 소식에 몸과 마음이 더욱 바빠지는 이가 있다.
바로 숙련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 형태의 봉사활동을 21년째 펼쳐오고 있는 박진관 명장이다.
건축설비 분야 제1호 명장인 그는 지난 1991년 야간으로 기능대학을 다니던 시절, 시골마을을 돌아다니며 고장난 농기구나 수도, 보일러 등 집수리를 해주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곤 했다.
그러한 활동이 지금껏 이어져 현재는 보일러와 냉동기, 가스, 건축설비에서 이름을 따온 ‘보냉가설봉사단’ 단장을 맡아 기초수급자의 집 수리, 복지시설 보수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9 봉사대상 이그나이트 부산’에 참가해 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받기도 했다.
박 명장은 “수년 째 보일러 없이 지내는 사례를 해마다 200건씩 접하고 있는데, 추위를 겪어본 사람은 그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건지 안다”며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 하숙비가 없어 건설 현장의 자재 창고에서 지냈던 그 겨울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에 드는 시간이나 인력, 비용 등의 여건 상 다 도와드리진 못 하지만 최대한 많은 분들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도록 따뜻함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모바일로 두드리는 삶의 다큐 '모두다' 10화에서는 박진관 명장을 만나본다.
연출 서정호 PD(hoseo@ytn.co.kr)
제작 강재연 PD(jaeyeon91@ytnplus.co.kr)
취재 강승민 기자(happyjournalist@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바로 숙련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 형태의 봉사활동을 21년째 펼쳐오고 있는 박진관 명장이다.
건축설비 분야 제1호 명장인 그는 지난 1991년 야간으로 기능대학을 다니던 시절, 시골마을을 돌아다니며 고장난 농기구나 수도, 보일러 등 집수리를 해주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곤 했다.
그러한 활동이 지금껏 이어져 현재는 보일러와 냉동기, 가스, 건축설비에서 이름을 따온 ‘보냉가설봉사단’ 단장을 맡아 기초수급자의 집 수리, 복지시설 보수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9 봉사대상 이그나이트 부산’에 참가해 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받기도 했다.
박 명장은 “수년 째 보일러 없이 지내는 사례를 해마다 200건씩 접하고 있는데, 추위를 겪어본 사람은 그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건지 안다”며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 하숙비가 없어 건설 현장의 자재 창고에서 지냈던 그 겨울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에 드는 시간이나 인력, 비용 등의 여건 상 다 도와드리진 못 하지만 최대한 많은 분들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도록 따뜻함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모바일로 두드리는 삶의 다큐 '모두다' 10화에서는 박진관 명장을 만나본다.
연출 서정호 PD(hoseo@ytn.co.kr)
제작 강재연 PD(jaeyeon91@ytnplus.co.kr)
취재 강승민 기자(happyjournalist@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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