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가짜뉴스' 잡으려면 '미디어 리터러시' 알아야···이제는 미디어 리터러시 시대

[+다큐] '가짜뉴스' 잡으려면 '미디어 리터러시' 알아야···이제는 미디어 리터러시 시대

2020.02.21.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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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미디어를 소비할 뿐만 아니라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됐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소위 ‘가짜뉴스'라 불리는 허위조작정보가 담긴 미디어가 범람하고 있다.

허위조작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는 개념이 있다.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글이나 그림,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 메시지를 분석하고, 평가하며,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우리로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지만, 사실 많은 국가들이 ‘미디어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교육이 일찍부터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민주주의와 교육 강국으로 알려진 핀란드와 독일을 꼽을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학계와 언론계, 교육계를 중심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한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가 혼란을 가중시키면서 우리는 또 한 번 가짜뉴스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목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플러스다큐 세 번째 이야기 ‘이제는 미디어 리터러시' 편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정의와 함께 이를 선도하고 있는 핀란드의 미디어 교육 방식, 그리고 우리의 미디어 교육 현황 등을 살펴본다.

기획 : 서정호 PD(크리에이티브제작팀 팀장)
연출 : 강재연 PD, 안용준 PD
취재 :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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