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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민국에서 혼자 살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택지 '결혼' 또는 '동거'.
결혼이 싫다면 동거도 가능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동거는 여전히 '제도 밖'에 있다. 미혼남녀 85.3%가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 답했다는데, 결혼하지 않은 동거인과 이런저런 복지도 좀 누리며 살 수는 없는 걸까?
이에 대한 대안을 7년간 연구해 온 황두영 작가는 '생활동반자법'의 도입을 주장한다. 황 작가는 자신의 책에서 "제도는 자유를 위해 존재한다"고, 그리고 "다양한 욕망과 다양한 관계로 가족을 꾸리려고 할 때 제도는 이 욕망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의 갑남을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더는 외롭지 않을 수 있을지, 황 작가의 말을 들어봤다.
촬영: 강재연PD(jaeyeon91@ytnplus.co.kr) 김한솔PD(hans@ytnplus.co.kr)
제작: 함초롱PD(jinchor@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결혼이 싫다면 동거도 가능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동거는 여전히 '제도 밖'에 있다. 미혼남녀 85.3%가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 답했다는데, 결혼하지 않은 동거인과 이런저런 복지도 좀 누리며 살 수는 없는 걸까?
이에 대한 대안을 7년간 연구해 온 황두영 작가는 '생활동반자법'의 도입을 주장한다. 황 작가는 자신의 책에서 "제도는 자유를 위해 존재한다"고, 그리고 "다양한 욕망과 다양한 관계로 가족을 꾸리려고 할 때 제도는 이 욕망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의 갑남을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더는 외롭지 않을 수 있을지, 황 작가의 말을 들어봤다.
촬영: 강재연PD(jaeyeon91@ytnplus.co.kr) 김한솔PD(hans@ytnplus.co.kr)
제작: 함초롱PD(jinchor@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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