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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해운대 아수라장 만든 '포르쉐'...충격적인 당시 운전자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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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해운대 아수라장 만든 '포르쉐'...충격적인 당시 운전자 상태

2020년 09월 16일 10시 27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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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SUV, 해운대 도심 질주…7중 추돌사고로
제한속도 50km/h 도로에서 3배 정도 빠르게 달려
운전자 대마 흡입 진술…환각 상태 운전 추정
부산 해운대구의 한 교차로.

검은색 포르쉐 SUV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앞서 가던 오토바이와 차들을 그대로 덮칩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사고 목격자 : 브레이크 제동 없이 앞차를 추돌하는 느낌이었고요. 그냥 대충 봐도 140~150km 정도 속도였던 것 같아요. 거의 폭탄 터지는 수준이었죠. 파손된 오토바이가 제 차 쪽으로 날아왔거든요.]

다행히 숨진 사람은 없었지만,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치고, 사고를 낸 40대 A 씨와 동승자, 다른 차 운전자 등 5명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에 휘말린 차들이 심하게 부서질 정도로 가해 차량 속도가 빨랐지만, 도로에서 제동장치를 작동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지점의 차량 제한속도는 시속 50km.

당시 영상을 보면 운전자 A 씨는 이보다 3배 정도 빠른 속도로 달린 거로 추정됩니다.

교차로에서 사고를 내기 전에도 5백여m 떨어진 곳에서 1차 사고를 내고, 근처 지하도로에서도 앞서가던 차를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비정상적인 운전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A 씨로부터 차 안에서 마약류인 대마를 흡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약물을 흡입하고 사고를 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집중 조사 할 겁니다.]

경찰은 A 씨에게 마약 투약 혐의를 추가하고,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받아 조사할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 차상은
촬영기자 : 강현석
화면제공 : 시청자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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