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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 지하차도 공사까지 겹치면서 교통체증이 심한 도로입니다.
SUV 차량이 끼어들기를 시도하자, 경찰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운전자가 막무가내로 핸들을 꺾어 도망가려 하자 경찰이 조수석 문을 잡았고 그대로 끌려갑니다.
그런데 한 번이 아니었습니다.
차량이 멈춰 서자 경찰이 운전석 쪽으로 다가섰고, 이번에도 그대로 매달고 가버립니다.
경찰관이 멈출 것을 요구했지만, 무려 3백m를 끌고 가버렸습니다.
빠른 속도로 내달리다 보니, 경찰은 버티지 못하고 바닥에 나동그라져 있습니다.
손바닥과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긴 했지만, 크게 안 다친 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서, 9시간 만에 전남 무안에 있는 오피스텔에 숨어 있던 운전자를 잡았습니다.
경찰은 31살 A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취재기자ㅣ나현호
영상편집ㅣ김경록
자막뉴스ㅣ이미영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SUV 차량이 끼어들기를 시도하자, 경찰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운전자가 막무가내로 핸들을 꺾어 도망가려 하자 경찰이 조수석 문을 잡았고 그대로 끌려갑니다.
그런데 한 번이 아니었습니다.
차량이 멈춰 서자 경찰이 운전석 쪽으로 다가섰고, 이번에도 그대로 매달고 가버립니다.
경찰관이 멈출 것을 요구했지만, 무려 3백m를 끌고 가버렸습니다.
빠른 속도로 내달리다 보니, 경찰은 버티지 못하고 바닥에 나동그라져 있습니다.
손바닥과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긴 했지만, 크게 안 다친 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서, 9시간 만에 전남 무안에 있는 오피스텔에 숨어 있던 운전자를 잡았습니다.
경찰은 31살 A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취재기자ㅣ나현호
영상편집ㅣ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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