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265세' 모차르트 미발표곡...한국인이 세계 최초로 연주

[자막뉴스] '265세' 모차르트 미발표곡...한국인이 세계 최초로 연주

2021.01.28.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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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간 묻혀 있던 모차르트의 미발표곡이 조성진의 손끝에서 다채로운 화음으로 흘러나옵니다.

알레그로 D 장조의 피아노 소품, 길이는 1분 34초입니다.

모차르트가 17살 때 작곡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곡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 연주됐습니다.

경매 등의 파란만장한 과정을 거쳐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협회가 소유하게 되면서 최근 모차르트의 진품으로 확인된 곡입니다.

이번 연주는 모차르트의 265번째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개최된 음악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조성진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2번 등을 연주한 뒤 마지막 순서로 미발표곡을 연주했습니다.

전 세계인이 감상한 이번 연주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를 다시 한 번 기리는 헌정 공연이 됐습니다.

YTN 김상우입니다.


화면제공ㅣ유니버설뮤직
영상편집ㅣ한경희
그래픽ㅣ김효진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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