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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전남 순천 방향 별량 2터널.
근무를 마치고 '카풀'로 함께 퇴근하던 소방관들.
그런데, 터널 초입에 정차한 차량에서 이내 불길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이 소방관들, 화재 현장을 목격하자마자 즉시 차를 멈추고 모두 화재 현장으로 뛰어 갑니다.
수많은 훈련을 통해 터널 내부 소화전의 위치를 알고 있던 이들은 재빨리 진화 작업을 시작했고,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합니다.
이후 지원을 요청한 관할 소방서 소방관들과 도로교통공사 직원들이 도착, 상황을 전달한 뒤 함께 잔불 진화를 마무리했고, 그제서야 이들은 비로소 '진짜 퇴근길'에 나섭니다.
전남 고흥소방서 119 구조대의 정찬우 소방장, 천지우 소방사 일동은 차량 화재를 목격한 뒤 신속한 대처를 통해, 별다른 인명 피해 없이 10여 분 만에 차량에서 번지는 불길을 잡았습니다.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소방관들은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위해 뛰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이들.
전국의 모든 소방관들이 국민들에게 좀 더 신뢰 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며 제보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퇴근길에도 꺼지지 않았던 소방관들의 '본능',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 : 제보자 제공]
YTN 전용호 (yhjeon95@ytn.co.kr)
전용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근무를 마치고 '카풀'로 함께 퇴근하던 소방관들.
그런데, 터널 초입에 정차한 차량에서 이내 불길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이 소방관들, 화재 현장을 목격하자마자 즉시 차를 멈추고 모두 화재 현장으로 뛰어 갑니다.
수많은 훈련을 통해 터널 내부 소화전의 위치를 알고 있던 이들은 재빨리 진화 작업을 시작했고,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합니다.
이후 지원을 요청한 관할 소방서 소방관들과 도로교통공사 직원들이 도착, 상황을 전달한 뒤 함께 잔불 진화를 마무리했고, 그제서야 이들은 비로소 '진짜 퇴근길'에 나섭니다.
전남 고흥소방서 119 구조대의 정찬우 소방장, 천지우 소방사 일동은 차량 화재를 목격한 뒤 신속한 대처를 통해, 별다른 인명 피해 없이 10여 분 만에 차량에서 번지는 불길을 잡았습니다.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소방관들은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위해 뛰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이들.
전국의 모든 소방관들이 국민들에게 좀 더 신뢰 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며 제보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퇴근길에도 꺼지지 않았던 소방관들의 '본능',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 : 제보자 제공]
YTN 전용호 (yhjeon95@ytn.co.kr)
전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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