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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벌의 무력 충돌로 전쟁터가 된 수단에서 각국의 탈출 행렬은 밤낮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고국 땅에 도착한 이탈리아인들 수십 명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인도네시아도 교민 천2백 명의 대피 작전을 시작했고, 태국과 인도,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각국도 자국민 철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군벌 양측은 현지시간 24일부터 72시간 휴전을 선언했는데, 무력 충돌이 주춤한 틈을 타 필사적인 자국민 대피에 나선 겁니다.
외국인들이 빠져나갈수록 수단 주민들의 두려움과 공포도 커지고 있습니다.
군벌의 무력 충돌로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4백 명, 다친 사람도 3천7백여 명에 달합니다.
극심한 식량난에 전기까지 끊기며 수도 하르툼을 떠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도시는 유령도시처럼 변했습니다.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수단 주민들의 탈출 행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탈출 주민은 이미 2만 명을 넘어섰고, 세계식량계획은 최소 10만 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휴전으로 잠시 주춤한 상태지만 무력충돌은 쉽게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아 민간인의 피해만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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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고국 땅에 도착한 이탈리아인들 수십 명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인도네시아도 교민 천2백 명의 대피 작전을 시작했고, 태국과 인도,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각국도 자국민 철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군벌 양측은 현지시간 24일부터 72시간 휴전을 선언했는데, 무력 충돌이 주춤한 틈을 타 필사적인 자국민 대피에 나선 겁니다.
외국인들이 빠져나갈수록 수단 주민들의 두려움과 공포도 커지고 있습니다.
군벌의 무력 충돌로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4백 명, 다친 사람도 3천7백여 명에 달합니다.
극심한 식량난에 전기까지 끊기며 수도 하르툼을 떠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도시는 유령도시처럼 변했습니다.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수단 주민들의 탈출 행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탈출 주민은 이미 2만 명을 넘어섰고, 세계식량계획은 최소 10만 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휴전으로 잠시 주춤한 상태지만 무력충돌은 쉽게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아 민간인의 피해만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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