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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한 채 여객기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2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공항경찰단은 항공보안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6살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그제(21일)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항공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인 어제(22일) 오후 6시쯤 A 씨를 임의동행해 간이시약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비상문을 열려 한 이유와 마약을 투약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작 : 정의진
AI앵커 : Y-GO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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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항공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인 어제(22일) 오후 6시쯤 A 씨를 임의동행해 간이시약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비상문을 열려 한 이유와 마약을 투약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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