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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사실 국민의힘 의총에서 이름이 계속 거론됐던 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그리고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런 분들의 이름도 거론이 됐습니다. 따져보면 인지도냐, 정치적인 안정성이냐. 크게 두 갈래로 나뉜 것 같아요. 국민의힘 내부 보고서 중에 다음 총선에서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만 6석 확보에 그친다, 이런 위기감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어떤 카드를 내밀어야 수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
◆최창렬> 수도권 6석 얘기는 너무나 많이 나와서, 그게 어떻게 해서 나온 얘기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꼭 그 얘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수도권에서 상당한 위기를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해요. 특히 서울에서 그렇단 말이죠. 수도권이 아니라 서울에서 6석이라는 얘기인데 서울에서 6석이면 수도권 선거에서 지는 거예요. 수도권이 지금 121석인데 서울에서 그 정도면 경기도나 인천도 비슷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지금 아무튼 간에 김한길 위원장 얘기도 있고 지금 원희룡 장관 얘기도 있는데 결국은 보수와 진보는 자기가 좋아하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유권자가 좋아하는 당으로 가겠죠. 결국은 우리가 항상 얘기하는 중도 무당층을 누가 표를 가지고 가느냐가 특히 수도권에서는 승패의 판가름의 기준인데,
저는 그렇게 봐요. 여권의 혁신의 느낌을 유권자들이 갖게끔 만들어야 돼요. 그래서 일단 한동훈이냐 원희룡이냐 김한길이냐 이 부분도 그래서 확장성에 무게를 두는 겁니다. 나름대로 다 유능한 사람들이죠. 유능한 분들이고 다 정치력도 있고 나름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기는 한데 누가 과연 확장성이 있느냐. 그런데 지금 여권 내에서는 김한길 위원장은 과거에 야당에 몸을 담았기 때문에 보수층이 꺼려한다. 그렇다고 보수층이 김한길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온다고 안 찍겠습니까? 민주당을 찍겠습니까? 그러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저는 그런 분석은 별로 의미가 없는 분석인 것 같고.
저는 차라리 김한길 위원장이 나을 것 같아요. 거론되는 인물 중에서는. 다른 인물들은 모르니까. 게다가 내일모레 곧 발표될 텐데 여기서 누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질문을 하시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은 원희룡 장관도 윤석열 대통령하고 너무 가까운 이미지가 많이 생기고 있어요. 김한길 위원장도 물론 마찬가지이긴 해요. 그런데 어쨌든 국민통합위원장이고 하기 때문에. 과거에 여러 정치적인 경험을 했던 분이라서. 저는 차라리. 물론 원희룡 장관도 다선에다가 제주도지사도 지냈고 나무람이 없지만 너무 원희룡 장관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밀착했다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수직적 당정 관계를 벗어난다는 느낌을 주려면 김한길 위원장도 대통령과 가깝긴 합니다마는 차라리 김한길 위원장이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마는 모르겠어요. 누가 될지 전혀 알 수가 없어요.
◇앵커> 이 부분과 관련해서 장 교수님 예측도 한번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장성호> 결국은 비대위원장이 들어서는 것은 총선이 지금 위급하다는 진단이 나왔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혁신위도 거의 실패했다고 판단이 되고, 다급하기 때문에. 다급하면 본인이 수술해서 되겠습니까? 제3자가 당에 강력한 메스를 대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 기본적으로 저는 세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첫째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자. 이것이 저는 중요하다고 보고, 그리고 두 번째는 확장성이 있어야 된다. 총선에서 이기려면 중도라든가 아니면 오히려 민주당 표를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이 당한테 총선 국면에서는 도움이 된다. 그리고 세 번째는 당을 개혁하고 인적 쇄신을 할 수 있는, 그리고 인적 쇄신을 했을 때 앞으로 본인이 정치를 미래적으로 한다면 영원히 적대관계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정치를 오랫동안 하지 않을, 이번 총선에는 적어도 출마하지 않을 그런 분이 저는 비대위원장에 자격이 있고 아주 강력하게 쇄신의 드라이브, 칼을 들이댈 수 있기 때문에.
과거에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쪽을 왔다 갔다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국회의원도 마찬가지로 민주당 비례대표, 17대 총선에 비례대표도 했고 그전에도 했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도 최 교수님이 조금 전에 말씀을 주셨지만 원희룡 장관, 한동훈 장관, 정말 훌륭하고 당의 미래의 지도자감이라고 생각이 들고, 이런 분들은 전 국민적인 역량으로 키워줄 필요가 있고 현역 의원들이라든가 국민의힘의 위원장들은 당장에 선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사람이 와서 빨리 우리를 구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길게 보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저는 적절한 카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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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사실 국민의힘 의총에서 이름이 계속 거론됐던 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그리고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런 분들의 이름도 거론이 됐습니다. 따져보면 인지도냐, 정치적인 안정성이냐. 크게 두 갈래로 나뉜 것 같아요. 국민의힘 내부 보고서 중에 다음 총선에서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만 6석 확보에 그친다, 이런 위기감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어떤 카드를 내밀어야 수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
◆최창렬> 수도권 6석 얘기는 너무나 많이 나와서, 그게 어떻게 해서 나온 얘기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꼭 그 얘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수도권에서 상당한 위기를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해요. 특히 서울에서 그렇단 말이죠. 수도권이 아니라 서울에서 6석이라는 얘기인데 서울에서 6석이면 수도권 선거에서 지는 거예요. 수도권이 지금 121석인데 서울에서 그 정도면 경기도나 인천도 비슷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지금 아무튼 간에 김한길 위원장 얘기도 있고 지금 원희룡 장관 얘기도 있는데 결국은 보수와 진보는 자기가 좋아하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유권자가 좋아하는 당으로 가겠죠. 결국은 우리가 항상 얘기하는 중도 무당층을 누가 표를 가지고 가느냐가 특히 수도권에서는 승패의 판가름의 기준인데,
저는 그렇게 봐요. 여권의 혁신의 느낌을 유권자들이 갖게끔 만들어야 돼요. 그래서 일단 한동훈이냐 원희룡이냐 김한길이냐 이 부분도 그래서 확장성에 무게를 두는 겁니다. 나름대로 다 유능한 사람들이죠. 유능한 분들이고 다 정치력도 있고 나름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기는 한데 누가 과연 확장성이 있느냐. 그런데 지금 여권 내에서는 김한길 위원장은 과거에 야당에 몸을 담았기 때문에 보수층이 꺼려한다. 그렇다고 보수층이 김한길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온다고 안 찍겠습니까? 민주당을 찍겠습니까? 그러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저는 그런 분석은 별로 의미가 없는 분석인 것 같고.
저는 차라리 김한길 위원장이 나을 것 같아요. 거론되는 인물 중에서는. 다른 인물들은 모르니까. 게다가 내일모레 곧 발표될 텐데 여기서 누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질문을 하시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은 원희룡 장관도 윤석열 대통령하고 너무 가까운 이미지가 많이 생기고 있어요. 김한길 위원장도 물론 마찬가지이긴 해요. 그런데 어쨌든 국민통합위원장이고 하기 때문에. 과거에 여러 정치적인 경험을 했던 분이라서. 저는 차라리. 물론 원희룡 장관도 다선에다가 제주도지사도 지냈고 나무람이 없지만 너무 원희룡 장관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밀착했다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수직적 당정 관계를 벗어난다는 느낌을 주려면 김한길 위원장도 대통령과 가깝긴 합니다마는 차라리 김한길 위원장이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마는 모르겠어요. 누가 될지 전혀 알 수가 없어요.
◇앵커> 이 부분과 관련해서 장 교수님 예측도 한번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장성호> 결국은 비대위원장이 들어서는 것은 총선이 지금 위급하다는 진단이 나왔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혁신위도 거의 실패했다고 판단이 되고, 다급하기 때문에. 다급하면 본인이 수술해서 되겠습니까? 제3자가 당에 강력한 메스를 대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 기본적으로 저는 세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첫째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자. 이것이 저는 중요하다고 보고, 그리고 두 번째는 확장성이 있어야 된다. 총선에서 이기려면 중도라든가 아니면 오히려 민주당 표를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이 당한테 총선 국면에서는 도움이 된다. 그리고 세 번째는 당을 개혁하고 인적 쇄신을 할 수 있는, 그리고 인적 쇄신을 했을 때 앞으로 본인이 정치를 미래적으로 한다면 영원히 적대관계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정치를 오랫동안 하지 않을, 이번 총선에는 적어도 출마하지 않을 그런 분이 저는 비대위원장에 자격이 있고 아주 강력하게 쇄신의 드라이브, 칼을 들이댈 수 있기 때문에.
과거에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쪽을 왔다 갔다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국회의원도 마찬가지로 민주당 비례대표, 17대 총선에 비례대표도 했고 그전에도 했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도 최 교수님이 조금 전에 말씀을 주셨지만 원희룡 장관, 한동훈 장관, 정말 훌륭하고 당의 미래의 지도자감이라고 생각이 들고, 이런 분들은 전 국민적인 역량으로 키워줄 필요가 있고 현역 의원들이라든가 국민의힘의 위원장들은 당장에 선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사람이 와서 빨리 우리를 구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길게 보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저는 적절한 카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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